영화 전문가들은 자기 분야의 한정된 자원으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브리콜러이자 다른 분야와 통합하여 전체 스토리를 창조하는 스토리텔러다. 영상은 표현이고 스토리는 내용이다. 그런데 표현은 내용이다. 그러므로 영상도 스토리다. 연기, 촬영, 조명, 녹음, 편집, 세트, 의상, 음악, CG, 사운드는 모두 스토리다. 비트는 배우를 돕는 도구이자 작가를 돕는 등대다. 미장센은 캐릭터를 드러내고 몽타주는 스토리를 만든다. 반복 영상은 리듬과 모티프가 되어 주제를 드러낸다. 결국 표현과 내용, 스타일과 스토리가 통합되어 영화가 완성된다. 이모든 것을 통합하는 원리는 시퀀스와 3막 구조다.
Contents
차례
01 시퀀스와 3막 구조
02 비트와 구성점
03 벡터와 욕망
04 콘트라스트와 갈등
05 미장센과 캐릭터
06 점진 노출과 서스펜스
07 리듬과 모티프
08 콘티뉴이티와 극적 긴장
09 클로저와 닫힌 결말
10 스타일과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