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의 주인공인 ‘나’는 점순과 결혼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점순의 집에서 살며 일을 해 주는 데릴사위가 된다. 장인어른은 점순의 작은 키를 핑계로 결혼을 미루고 일만 시킨다. ‘나’는 언제 점순과 결혼할 수 있을지 몰라서 불안하다. 점순도 ‘나’에게 빨리 결혼할 수 있게 해 보라고 조른다. ‘나’는 점순의 말을 믿고 화를 내며 결혼을 조르다가 장인어른과 싸운다. 그런데 점순은 울면서 달려와 싸움을 말리고 오히려 ‘나’를 때린다. ‘나’는 점순의 행동에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하고 만다.
Contents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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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1. 나와 장인어른의 잘못된 약속
2. 점순의 작은 키
3. 장인어른의 못된 성질
생각해 봅시다
2부
4. 장인어른에게 화를 낸 나
5. 결혼을 조르라는 점순
6. 이장님의 이상한 충고
생각해 봅시다
3부
7. 싸움의 이유 : 뭉태의 말
8. 싸움의 이유 : 점순의 말
9. 나와 장인어른의 싸움
10. 알 수 없는 점순의 마음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