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기초강의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혼란스러워지는 세상에서 우리 자신과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동서고금의 수많은 지식과 논의들, 특히 인문학적 지식에 대해 여러분이 그 내용과 논의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하고, 분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알아두어야만 할 공통의 준비사항들과 각 분야나 주제별 논의의 핵심 사항들을 정리하여 제시함으로써, 여러분들이 인문학적 지식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그리고 이를 통해 각자 자기의 삶을 좀 더 평안하고 풍요롭게 살아가기 위한 대안들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작성되었다. 따라서 이제 막 인문학에 들어서는 초심자들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인문학의 각 분야나 주제들에 대해 자기 나름으로 열심히 천착해 들어가고는 있으나, 아직도 제대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거나, 논의들에 대한 분류와 정리가 잘 안되고 있는 독자들은 본 강의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관련된 내용이나 특정 주제를 찾아 참고하길 바란다. 아울러 논술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대입 수험생들이나 대학에서 교양이나 전공의 기초과목으로 인문학 분야의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안내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Contents
제1부
인문학에 대한 이해
제1장 인문학 안내
1. 왜 인문학에 대한 안내가 필요할까요? 3
2. 그렇다면 인문학이란 어떤 분야일까요? 7
3. 인문학은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을까요? 8
4. 인문학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11
5. 인문학 공부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13
제2장 인문학 준비
1. 어떻게 인문학에 다가가야 할까요? 15
2. 자신의 인식 수준을 점검해봐야만 합니다. 19
3. 세상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25
4. 인식의 전환에는 단계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29
5. 인식 훈련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38
제3장 인문학 실천
1. 구체적인 실행 리스트를 작성해야 합니다. 41
2. 비록 작은 것이라도 실행이 가능한 것부터 선정해야 합니다. 42
3. 작은 목표라도 평소 하기 싫어했거나, 잘 안 했던 일들을 일차 실행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43
4. 고작 흉내를 내는 것에 불과하거나, ‘하는 척’하는 것밖에 안 된다고 하더라도 자꾸 해봐야만 합니다. 44
5. 누군가 얘기할 때 일단 긍정의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44
6. 상대방에게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일단 칭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5
7. 상대방에게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45
8. 세상을 달리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46
9. 식물이든 반려동물이든 생명체를 키워보길 바랍니다. 47
10. 실천하는 과정에서 인식과 판단이 불일치할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47
제2부
인간에 대한 이해
제4장 철학
1. 인간은 어떤 존재일까요? 55
2. 인간은 세상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요? 62
3. 인간은 세상을 어떻게 살피면서 살아왔을까요? 65
4. 인간은 인식한 바를 어떻게 실천하면서 살아왔을까요? 68
제5장 역사
1. 왜 역사를 알아야만 할까요? 77
2. 과연 역사란 무엇일까요? 80
3. 역사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83
제6장 예술
1. 예술이란 어떤 것일까요? 87
2. 예술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89
3. 예술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91
4. 예술의 대중화는 가능할까요? 92
제7장 문명
1. 인류의 문명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95
2. 문명은 어떤 특성들이 있을까요? 96
3. 오늘날 문명은 어떤 상태일까요? 98
4. 우리의 문화는 과연 어떠한 상태일까요? 99
제8장 종교
1. 우리는 왜 종교를 갖게 될까요? 103
2. 종교는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을까요? 104
3. 종교의 역할과 속성은 무엇일까요? 106
4. 종교 간의 갈등과 전쟁은 왜 벌어지는 것일까요? 108
제9장 과학
1. 과학은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111
2. 근대 이전까지 과학은 어떻게 발달했을까요? 112
3. 과학혁명을 통한 근대 과학은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을까요? 115
4. 현대과학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119
5. 향후 과학의 과제는 무엇일까요? 123
제3부
사회와 자연에 대한 이해
제10장 인간관계
1. 우리는 왜, 그리고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서 살아야 할까요? 129
2. 인간관계를 어떻게 파악해야 할까요? 130
3.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서 잘 지낼 수 있을까요? 130
4.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교류해야 할까요? 132
5. 다른 사람들과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133
제11장 소통과 매체
1. 소통의 의미와 수단은 무엇일까요? 139
2. 언어와 문자란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할까요? 140
3. 매체(media)란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할까요? 145
제12장 사랑
1. 사랑은 어떤 감정일까요? 157
2. 사랑은 왜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160
3. 진정한 사랑이란 어떤 것일까요? 163
4. 사랑과 성(性)은 어떤 관계일까요? 164
5. 완전한 사랑은 가능할까요? 165
6.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은 어떤 것일까요? 170
7. 진정한 우정이란 어떤 것일까요? 173
8. 남을 사랑하고 돕는 마음은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요? 174
제13장 갈등과 평화
1. 다른 사람과의 갈등은 왜 생기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177
2. 우리에게 관용은 언제 필요할까요? 184
3. 평화는 어떻게 구축될 수 있을까요? 189
제14장 전통과 시대 변화
1. 전통과 정체성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193
2. 시대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198
3. 우리 고유의 전통은 무엇일까요? 201
제15장 자연과 생태
1. 자연스러운 삶이란 어떤 것일까요? 207
2. 바람직한 자연관은 무엇일까요? 210
3. 어떻게 하면 자연 생태계를 회복시킬 수 있을까요? 212
제4부
정치이념에 대한 이해
제16장 시민사회와 시민의식
1. 근대 시민사회는 어떻게 출현하게 되었을까요? 221
2. 시민의식은 어떻게 형성되고, 또 어떻게 성장하게 되었을까요? 226
제17장 정치이데올로기
1. 정치의 목표와 기능은 무엇일까요? 241
2. 정치이데올로기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243
3. 정치이데올로기와 관련해서 어떤 논란이 있을까요? 245
제18장 민주주의
1.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249
2. 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한 필수적인 전제 조건은 무엇일까요? 255
제19장 자본주의
1. 자본주의 체제는 어떠한 과정을 통해 정착되었을까요? 259
2. 자본주의의 사상적 배경으로서 공리주의는 어떤 의미일까요? 260
3. 자본주의의 기본 속성과 전제 조건은 어떤 것일까요? 261
4. 자본주의경제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그 대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64
제20장 사회주의
1. 사회주의는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을까요? 267
2. 마르크스가 제시했던 유물사관이란 무엇일까요? 270
3. 사회주의 혁명은 어떤 과정을 통해 진행될까요? 275
4. 사회주의 경제는 왜 실패했을까요? 277
제5부
연구 방법에 대한 이해
제21장 과학적 연구 방법
1. 근대 과학적 연구 방법의 출현과 발전 과정은 어떠했을까요? 285
2. 근대 과학의 발전에는 어떤 철학적 배경이 작용했을까요? 286
3. 과학적 연구 방법의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요? 287
제22장 변증법
1. 변증법은 어떠한 역사적 과정을 통해 정립되었을까요? 291
2. 변증법의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요? 292
3. 일상생활에서 변증법은 어떻게 적용될까요? 298
〈부록 1〉 대화를 위한 안내 301
〈부록 2〉 글쓰기를 위한 안내 319
〈후기〉 인생은 가진 자의 것이 아니라, 누리는 자의 것이다. 325
추천 도서 327
Author
강태규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학 박사(정치이론 전공)이다. 박사학위 논문으로 「정치사회의 질서와 변동에 대한 방법론적 논쟁 연구」가 있다. 펴낸 저서로 『정치학이란』(공저),『국제질서의 패러독스』(공저)가 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교양대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대학 학부에서부터 개인과 사회의 정체성, 그리고 이에 관련된 권력, 정당성 등의 의미와 영향에 관해서 연구해오고 있는 한편, 오늘날과 같이 개개의 학문 분야를 깊이 있게 다루는 전문가(specialist)를 필요로 하는 시대일수록 또 하나의 전문가로서 다양한 학문 분야들을 아우를 수 있는 제너럴리스트(generalist)의 역할이 더욱 요구된다는 생각으로 인문학과 사회과학 전반에 관한 연구를 폭넓게 계속해오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학 박사(정치이론 전공)이다. 박사학위 논문으로 「정치사회의 질서와 변동에 대한 방법론적 논쟁 연구」가 있다. 펴낸 저서로 『정치학이란』(공저),『국제질서의 패러독스』(공저)가 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교양대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대학 학부에서부터 개인과 사회의 정체성, 그리고 이에 관련된 권력, 정당성 등의 의미와 영향에 관해서 연구해오고 있는 한편, 오늘날과 같이 개개의 학문 분야를 깊이 있게 다루는 전문가(specialist)를 필요로 하는 시대일수록 또 하나의 전문가로서 다양한 학문 분야들을 아우를 수 있는 제너럴리스트(generalist)의 역할이 더욱 요구된다는 생각으로 인문학과 사회과학 전반에 관한 연구를 폭넓게 계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