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국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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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9/01
Pages/Weight/Size 153*224*15mm
ISBN 9791130316130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초판을 발행한 지 4년이 지났다. 그동안 초판에 중요한 몇 가지 주제에 관한 것을 담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특히 국가부채에 관한 것이 그것이었다. 그런 아쉬움을 덜어내고자 이번 증보판에 국가부채에 관한 내용을 포함시켰다. 최근 우리나라의 국가부채가 눈덩이처럼 커졌다. 2021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채무를 합한 국가채무(D1) 규모가 965조 3000억 원에 달하고, GDP 대비 47.3%에 이렀다. 2022년에는 그 규모가 1,068조 3000억 원으로, 비율은 50.2%로 늘어나는 것으로 되어 있다. 2021년 11월 IMF가 내놓은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OR]에 따르면 향후 5년간 한국의 국가부채 증가속도가 선진 35개국 중 가장 빠르다고 경고하고 있다. 2026년 정부부채(D1)에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비영리공공기관 부채를 합한 국가채무(D2) 비율이 66.7%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부채가 국가경제와 국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국가부채의 폐해에 대해서 상세히 쓰고 있다. 『국부론』을 통해 국가부채가 국가경제와 국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Contents
증보판 서문 ·3
역자 서문 ·5
서문 및 책의 구성 ·10

1
노동 생산력을 향상시키는 원인과 그 노동 생산물이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분배되는 질서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7장, 제8장)
분 업(제1장) ·15
분업을 일으키는 원리(제2장) ·23
분업은 시장의 크기에 따라 제한됨(제3장) ·27
화폐의 기원과 사용(제4장) ·31
상품의 자연가격과 시장가격(제7장) ·37
노동임금(제8장) ·47

2
자산의 특성과 축적 및 사용


(서론, 제1장, 제2장, 제3장)
서 론 ·71
자산의 분류(제1장) ·75
사회의 총자산 중 특정 부문으로 여겨지는 화폐와 국가자본의 유지비용(제2장) ·83
자본의 축적과 생산적 노동 및 비생산적 노동(제3장) ·93

3
각 나라 국부의 증진 차이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국부의 자연적 증진(제1장) ·113
로마제국의 멸망 후 고대 유럽에서 농업의 퇴보(제2장) ·119
로마제국의 멸망 후 대도시와 소도시의 발생과 발달(제3장) ·131
도시 상업이 어떻게 농촌의 발전에 기여했는가?(제4장) ·141

4
정치경제학의 학설들


(서론, 제1장, 제2장, 제3장 제2절, 제7장 제3절, 제9장)
서 론 ·157
상업주의 또는 중상주의의 원리(제1장) ·159
국내 생산 가능한 상품에 대한 수입제한(제2장) ·171
무역수지가 불리한 국가로부터의 수입제한에 대하여(제3장) ·183
다른 원리들에서 본 과도한 규제의 불합리성(제2절) ·183
식민지에 대하여(제7장) ·193
아메리카와 동인도 항로의 발전으로부터 얻은 유럽의 이익에 대하여(제3절) ·193
중농주의:토지 생산물을 모든 국가의 부와 수입의 유일한, 주된 원천이라고 보는 정치경제학설(제9장) ·201

5
국왕 또는 국가의 수입


(제1장 제1절·제2절·제3절(2)(3), 제3장)

국왕 또는 국가의 경비(제1장) ·219
방위비(제1절) ·219
사법 비용(제2절) ·229
공공사업과 공립기관의 비용(제3절) ·235
공공부채(제3장) ·261

역자 후기 ·279
찾아보기 ·284
Author
애덤 스미스,안재욱
고전경제학의 대표적 이론가로 자본주의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한 사상가. 1723년 스코틀랜드의 커콜디에서 유복자로 태어난 그는 1737년부터 1740년까지 글래스고 대학에서 라틴어, 희랍어, 자연철학, 도덕철학을 배웠고, 1746년까지 옥스퍼드 대학에서 언어학과 고전을 연구했다. 1748년부터 1751년에는 에든버러에서 수사학과 미문학에 관해 공개강의를 했으며, 이것이 큰 호평을 받아 글래스고 대학의 논리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그 뒤 도덕철학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1751년부터 1764년까지는 글래스고 대학에서 교수로 활약하면서, 1759년 『도덕 감정론』을 발간했다. 1764년부터 1766년까지는 교수직을 버리고 귀족의 개인교수로 프랑스를 여행하면서 중농학가와 교류했으며, 귀국 후 커콜디에 10년간 머물면서 드디어 1776년에 『국부론』을 내놓았다. 『국부론』의 발간과 더불어 당시 최고의 사상가로 존경받았으며, 각계 각층의 인사들과 교류했다. 1778년에는 에든버러의 관세위원이 되었고, 1787년에는 글래스고 대학의 총장이 되었다. 1790년 7월 17일 에든버러의 캐넌게이트에서 평생을 총각으로 지내다가 세상을 떠났다.
고전경제학의 대표적 이론가로 자본주의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한 사상가. 1723년 스코틀랜드의 커콜디에서 유복자로 태어난 그는 1737년부터 1740년까지 글래스고 대학에서 라틴어, 희랍어, 자연철학, 도덕철학을 배웠고, 1746년까지 옥스퍼드 대학에서 언어학과 고전을 연구했다. 1748년부터 1751년에는 에든버러에서 수사학과 미문학에 관해 공개강의를 했으며, 이것이 큰 호평을 받아 글래스고 대학의 논리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그 뒤 도덕철학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1751년부터 1764년까지는 글래스고 대학에서 교수로 활약하면서, 1759년 『도덕 감정론』을 발간했다. 1764년부터 1766년까지는 교수직을 버리고 귀족의 개인교수로 프랑스를 여행하면서 중농학가와 교류했으며, 귀국 후 커콜디에 10년간 머물면서 드디어 1776년에 『국부론』을 내놓았다. 『국부론』의 발간과 더불어 당시 최고의 사상가로 존경받았으며, 각계 각층의 인사들과 교류했다. 1778년에는 에든버러의 관세위원이 되었고, 1787년에는 글래스고 대학의 총장이 되었다. 1790년 7월 17일 에든버러의 캐넌게이트에서 평생을 총각으로 지내다가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