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보나파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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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8/01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91130315867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우리가 때로는 역사를 잊으려고 노력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역사는 우리를 잊지 않고 있다. 역사는 항상 흥미롭지만 생명이 없는 과거의 사건들의 제시는 날짜와 전투와 조약들로 축소된다. 소위 사회경제적 사관에서 쓰인 역사에는 실제로 그 사건들은 창조한 사람들과 그들을 둘러싼 전체적 상황에 관한 얘기가 없다. 그러한 근시안적 견해와 제시를 바로잡기 위해서 우리는 독자가 인간이 그의 자신의 시대에 처해있는 것으로 보아야하는 현실감과 이해를 도입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역사가 단조로운 사건들의 나열에서 벗어나 생동감을 갖게 될 것이다. 특히 혁명과 전쟁으로 점철된 나폴레옹의 생애가 생동감 없는 나폴레옹의 스토리로 구성된다는 것은 참으로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폴레옹의 스토리는 단지 그가 언제, 어떻게, 무엇을 했으며 왜 궁극적으로 실패했는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근대 유럽의 형성에 기여했는가에 관한 것만은 아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자신들 깊숙한 내면 속에 무엇이 있는가, 즉 인간본성과 그것이 압력과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 지에 관한 분석이다. 우리는 나폴레옹의 야심적 행위의 가능성과 한계의 실례를 통해 우리 자신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나폴레옹은 그의 비극적 종말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에게 중요한 많은 정치적 및 군사적 교훈들을 얻을 수 있을 역사적 영웅이었다. 그러므로 나는 나폴레옹이 21세기 우리에게 여전히 인간 행위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교훈을 주는 적어도 “역사적 스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바로 그런 동기와 기대감으로 오랫동안 망설이고 주저하다가 마침내 본서의 집필에 착수하였다.
Contents
저자 서문
제1장 프롤로그(Prologue): 혁명과 전쟁
제2장 나폴레옹의 교육과 자율학습
제3장 위장된 축복: 실패한 혁명가
제4장 원정군 사령관으로 명성을 얻다
제5장 군사 쿠데타로 제1통령이 되다
제6장 알프스산을 넘어서: 마렝고(Marengo) 전투
제7장 나폴레옹 법전(the Code Napoleon)의 창제
제8장 암살위협을 넘어 종신 통령(the Consul for Life)으로
제9장 프랑스 제국의 나폴레옹 1세(Napoleon I)로 등극
제10장 나폴레옹 군사전략의 절정: 오스트리아-프러시아 동맹국들과 전쟁
제11장 역사의 종말: 프러시아와 전쟁
제12장 나폴레옹의 대륙체제(the Continental System) 정책과 프러시아-러시아 연합국들과 전쟁
제13장 나폴레옹의 “궤양”(the Ulcer): 스페인
제14장 러시아와 동맹 수립과 오스트리아와 전쟁
제15장 나폴레옹 권력의 절정과 후계자의 생산
제16장 나폴레옹의 오만(Hubris): 러시아의 침공
제17장 러시아 동장군(General Winter)의 저주(Nemesis)
제18장 나폴레옹과 유럽 연합군의 결투: 라이프치히(Leipzig) 전투
제19장 나폴레옹의 몰락: 연합국의 파리점령
제20장 불사조 나폴레옹의 마지막 도박: 워털루(Waterloo)의 결판
제21장 피날레: 그리스의 비극(A Greek Tragedy)
제22장 나폴레옹 리더십의 비결과 덕목
제23장 나폴레옹의 역사적 유산(Legendary Legacy)
제24장 에필로그(Epilogue)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eon Bonaparte)의 약력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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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강성학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모교에서 2년간 강사를 하다가 미 국무부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생으로 도미하여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1981년 3월부터 2014년 2월말까지 33년간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평화연구소 소장, 교무처장 그리고 정책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4년 3월 이후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저자는 1986년 영국 외무부(The British Foreign and Commonwealth Office)의 펠로우십(Fellowship)을 받아 런던정치경제대학(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의 객원교수를, 1997년에는 일본 외무성의 국제교류기금(Japan Foundation)의 펠로우십을 받아 도쿄대학의 동양문화연구소에서 객원 연구원 그리고 2005년 말과 2006년 봄 학기에는 일본 와세다대학의 교환교수를 역임하였다. 또한 제9대 한국 풀브라이트 동문회 회장 및 한국의 영국정부장학수혜자 모임인 한국 셰브닝 동창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다. 그동안 한국국제정치학회 상임이사 및 한국정치학회 이사, 한국유엔체제학회(KACUNS)의 설립 사무총장과 제2대 회장을 역임하였고 이것의 모태인 미국의 유엔체제학회(ACUNS)의 이사로 활동하였다.

저자는 지난 33년 간의 교수생활 동안에 총 37권(본서의 말미 저서 목록을 참조)에 달하는 저서, 편저서, 역서를 냈다. 한국 국제정치학자에게는 어쩌면 당연한 연구주제인 “전쟁”, “평화”, “한국외교통일” 문제들에 관한 각기 집중적 연구결과로 볼 수 있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사무라이』, 『인간神과 평화의 바벨탑』 그리고 『카멜레온과 시지프스』라는 3권의 저서를 자신의 대표적 “학술저서 3부작”으로 꼽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모교에서 2년간 강사를 하다가 미 국무부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생으로 도미하여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1981년 3월부터 2014년 2월말까지 33년간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평화연구소 소장, 교무처장 그리고 정책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4년 3월 이후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저자는 1986년 영국 외무부(The British Foreign and Commonwealth Office)의 펠로우십(Fellowship)을 받아 런던정치경제대학(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의 객원교수를, 1997년에는 일본 외무성의 국제교류기금(Japan Foundation)의 펠로우십을 받아 도쿄대학의 동양문화연구소에서 객원 연구원 그리고 2005년 말과 2006년 봄 학기에는 일본 와세다대학의 교환교수를 역임하였다. 또한 제9대 한국 풀브라이트 동문회 회장 및 한국의 영국정부장학수혜자 모임인 한국 셰브닝 동창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다. 그동안 한국국제정치학회 상임이사 및 한국정치학회 이사, 한국유엔체제학회(KACUNS)의 설립 사무총장과 제2대 회장을 역임하였고 이것의 모태인 미국의 유엔체제학회(ACUNS)의 이사로 활동하였다.

저자는 지난 33년 간의 교수생활 동안에 총 37권(본서의 말미 저서 목록을 참조)에 달하는 저서, 편저서, 역서를 냈다. 한국 국제정치학자에게는 어쩌면 당연한 연구주제인 “전쟁”, “평화”, “한국외교통일” 문제들에 관한 각기 집중적 연구결과로 볼 수 있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사무라이』, 『인간神과 평화의 바벨탑』 그리고 『카멜레온과 시지프스』라는 3권의 저서를 자신의 대표적 “학술저서 3부작”으로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