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협상일지

환경외교의 길을 걸었던 외교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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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5/25
Pages/Weight/Size 174*245*30mm
ISBN 9791130307671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P4G 설립 방향 논의와 덴마크 에너지전환에 대한 학습은 잠시 묻어 두었던 파리협정 협상의 기록들을 다시 찾아보게 하는 동기가 되었다. 파리협정 협상 과정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이 가장 민감하게 여겼던 차별화(differentiation), 감축 목표의 국제법적 구속성 여부, 장기목표 설정, 시장메커니즘 반영 등 주요 의제에 대한 우리 입장이 무엇이었는지를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한국의 협상 수석대표로서 기록을 남겨야 하겠다는 의무감을 느꼈다. 또 우리가 2015년 6월 30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한 “의도된 국가결정기여”(INDC)의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과정을 필자가 아는 범위 내에서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었다. 이를 위해 협상 과정에 기록해 두었던 메모 수첩을 일자별로 정리하면서 일지 형식으로 집필을 시작하였다.
Contents
추천사 1
머리말 5
프롤로그 11

PART 1 기후협상 무대 복귀

01 신기후체제 협상에 참여하다 24
02 Lima 총회를 앞두고 우리 입장을 되돌아보다 54

PART 2 파리 COP21 총회의 성공을 위한 준비과정

01 파리 합의문을 위한 협상의 길목 96
02 국제합의를 지키는 INDC 작성과 제출 109
03 방대한 협상문서를 줄여라! 134
04 IPCC의장 진출을 위한 교섭 과정 170
05 COP21 성공을 위한 정치적 의지 결집 182

PART 3 새로운 출발을 위한 파리협정

01 파리 기후총회의 성공을 만들어 가는 과정 220
02 신기후체제의 출발점이 된 파리협정 채택 248
03 파리협정 서명에서 비준까지 279

PART 4 녹색성장의 길을 찾아가다

01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 316
02 미운 오리 새끼가 백조로 거듭나는 시간 323

부 록 _353
List of Acronyms(주요 약어표) _369
Author
최재철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1981년 외무고시를 통해 외교부에 입부하여 환경과학과장과 심의관, 국제경제국장, 주모로코대사, 주OECD 차석대사, 기후변화대사, 주덴마크 대사 등을 역임하고 2019년 7월 1일 퇴직하였다. 외교 일선에서 근무하는 동안 기후변화협약과 파리협정, 생물다양성협약과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런던협약, 몬트리올 의정서 등 여러 국제환경협약의 체결과 이행 협상 회의에 셀 수 없이 참가한 환경외교 전문가이다.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 국가들과의 양자 및 다자차원의 환경협력을 위한 기반 조성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동북아 환경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2019년 11월까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제박람회기구(BIE) 집행위원장(3선)을 지냈으며 2019년 11월에 BIE 총회의장에 선출되어 활동 중이다. 2020년 현재 기후변화센터(재단법인)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고 국립외교원, 서울대, 인하대 및 연세대 등에서 기후변화와 국제환경문제에 관한 강의를 하면서 환경외교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1981년 외무고시를 통해 외교부에 입부하여 환경과학과장과 심의관, 국제경제국장, 주모로코대사, 주OECD 차석대사, 기후변화대사, 주덴마크 대사 등을 역임하고 2019년 7월 1일 퇴직하였다. 외교 일선에서 근무하는 동안 기후변화협약과 파리협정, 생물다양성협약과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런던협약, 몬트리올 의정서 등 여러 국제환경협약의 체결과 이행 협상 회의에 셀 수 없이 참가한 환경외교 전문가이다.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 국가들과의 양자 및 다자차원의 환경협력을 위한 기반 조성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동북아 환경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2019년 11월까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제박람회기구(BIE) 집행위원장(3선)을 지냈으며 2019년 11월에 BIE 총회의장에 선출되어 활동 중이다. 2020년 현재 기후변화센터(재단법인)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고 국립외교원, 서울대, 인하대 및 연세대 등에서 기후변화와 국제환경문제에 관한 강의를 하면서 환경외교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