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시마 다케오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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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2886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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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6/28
Pages/Weight/Size 128*188*0mm
ISBN 979112886553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Description
1910년대 시라카바(白樺)파의 대표 작가인 아리시마 다케오(有島武郞, 1878∼1923)의 작품 3편을 수록했다. 작가의 대표작 「카인의 후예」와 「태어나려는 고뇌」 외에도 국내 처음으로 소개하는 「사랑을 선언하다」(원제 「선언」)를 만날 수 있다. 한국의 근대문학 형성기에 당시 인기 작가였던 아리시마가 어떻게 수용되고 변용되었는지에 대한 논문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아리시마 다케오 연구회가 편찬한 『아리시마 다케오 사전(有島武郞事典)』(勉誠出版, 2010)의 집필에도 참여한 역자 류리수는 작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 책을 번역했다. 또 유려한 필력으로 「카인의 후예」와 「태어나려는 고뇌」의 작중 배경인 홋카이도의 사투리를 우리나라 사투리로 솜씨 있게 번역해 소설의 몰입감을 배가했다.
Contents
사랑을 선언하다
태어나려는 고뇌
카인의 후예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Author
아리시마 다케오,류리수
일본의 소설가. 어릴 때부터 미션 스쿨에 다니며 서양 사상의 영향을 받아 이때의 경험이 이 책에 실린 「한 송이 포도」를 낳았다. 그 후 가쿠슈인 예비과와 중등과를 졸업하고, 이어서 삿포로농업학교(현재 홋카이도대학교의 전신)에 진학했다. 1903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버포드대학원과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경제학 등을 공부했다. 1907년 일본으로 돌아와 도호쿠대학교 농과대학, 삿포로농업학교 등에서 영어와 영문학을 가르쳤으며, 1910년 동인지 『백화(白樺)』에 참가하여 소설과 평론을 중심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1916년, 아내와 아버지가 잇달아 세상을 떠나자 창작 활동에 전념했다. 이 시기부터 많은 소설을 발표하고 작가로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소설 말고도 동화, 연극, 사회 평론, 미술 평론 등 다양한 글을 썼다. 대표작으로 『카인의 후예(カインの末裔)』, 『어떤 여자(或る女)』, 『선언 하나(宣言一つ)』 등이 있다. 1923년에 『부인공론(婦人公論)』의 기자이자 유부녀였던 하타노 아키코와 동반 자살했다. 1963년, 홋카이도 신문사가 홋카이도와 인연이 깊은 아리시마 다케오를 기리기 위해 ‘아리시마 청소년 문예상’을 만들었다. 홋카이도 내의 중학생과 고교생들의 문학 작품을 뽑아서 매년 상을 주고 있다.
일본의 소설가. 어릴 때부터 미션 스쿨에 다니며 서양 사상의 영향을 받아 이때의 경험이 이 책에 실린 「한 송이 포도」를 낳았다. 그 후 가쿠슈인 예비과와 중등과를 졸업하고, 이어서 삿포로농업학교(현재 홋카이도대학교의 전신)에 진학했다. 1903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버포드대학원과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경제학 등을 공부했다. 1907년 일본으로 돌아와 도호쿠대학교 농과대학, 삿포로농업학교 등에서 영어와 영문학을 가르쳤으며, 1910년 동인지 『백화(白樺)』에 참가하여 소설과 평론을 중심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1916년, 아내와 아버지가 잇달아 세상을 떠나자 창작 활동에 전념했다. 이 시기부터 많은 소설을 발표하고 작가로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소설 말고도 동화, 연극, 사회 평론, 미술 평론 등 다양한 글을 썼다. 대표작으로 『카인의 후예(カインの末裔)』, 『어떤 여자(或る女)』, 『선언 하나(宣言一つ)』 등이 있다. 1923년에 『부인공론(婦人公論)』의 기자이자 유부녀였던 하타노 아키코와 동반 자살했다. 1963년, 홋카이도 신문사가 홋카이도와 인연이 깊은 아리시마 다케오를 기리기 위해 ‘아리시마 청소년 문예상’을 만들었다. 홋카이도 내의 중학생과 고교생들의 문학 작품을 뽑아서 매년 상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