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마케팅

날씨 컨설턴트 김동식과 류성이 소개하는 날씨비즈니스의 규모는 이 책의 부제와 같이 '수십조원'이다. 메릴린치의 한 유통 분석가는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소 세 가지가 있다. 바로 '경제 현황'과 '현재 판매량 추세', 그리고 '날씨'이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사업환경에서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날씨는 천재지변, 통제할 수 없는 요소로 치부되어왔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발달로 1년 앞의 날씨까지 65%의 정확도로 알 수 있게 되었고, 이를 기업경영과 마케팅에 접목한 사람들은 이미 상당한 이익을 만들어 내고 있다. 날씨 비즈니스의 활용 사례와 가능성, 시장기회를 소개한 책. 날씨를 활용한 마케팅부터 날씨로 새롭게 만들어진 금융상품까지 다양한 사업기회를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