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길 수필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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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8/10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28839368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50년간 철학자이자 수필가로 살아온 우송 김태길. 그에게 수필은 철학을 독자와 나누는 통로였다. 그의 수필은 사회적 철학적 문제들을 담고 있지만 결코 무겁거나 어렵게 읽히지 않는다. 단정하고 깔끔한 문장은 철학을 일상으로 가져와 함께 소통하게 만든다.
Contents
1. 복덕방이 있는 거리
복덕방 있는 거리
落葉
서리 맞은 화단
三等席
隊列
競走
거울 앞에서

2. 봄 뜰의 나무들
복덕방
좋은 사람 싫은 사람
글을 쓴다는 것
暗夜의 落書
따뜻한 理智·조용한 情熱
情熱·孤獨·運命
새벽

3. 멋없는 세상 ·멋있는 사람
外道의 始末
멋없는 세상 멋있는 사람
작은 바보와 큰 바보
정열적과 이지적
아름다운 여자들

4. 꽃 떨어져도 봄은 그대로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어수선한 세상
꽃 떨어져도 봄은 그대로
수필과 그림
어떤 수필이 좋은 수필인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
Author
김태길,유봉희
김태길 선생은 1920년 충북 중원 출생이다. 청주고등학교와 경성대학교(현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4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1957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윤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윤리에 대한 그의 학문적 관심은 자신의 절실한 실천적 문제로부터 촉발되었다. 일본에서 제3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경대학교 법학부에서 공부하다가, 광복 이후 한국 사회가 극도로 혼란한 것을 체험하면서 한국을 위하여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 건전한 윤리 의식이라고 생각하여 경성대학교에서 윤리를 전공으로 선택한 것이다.
건국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1962년부터 1985년까지 서울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한국철학회와 철학연구회 회장으로 일하였고, 정년퇴임 후 철학문화연구소 소장, KBS 이사장, 학술원 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강단에서 규범 윤리와 메타 윤리를 주로 강의했으며 1971년 하와이대학교의 동서문화센터에서 연구년을 보내고는 사회문제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많이 표명하였다.
1986년 2월 정년퇴임을 한 후에 윤리 운동의 시작으로 철학문화연구소를 설립하였는데, 이는 철학자가 아닌 일반 지성인들을 철학함의 길로 인도하려는 시도였다. 1987년 출범한 철학문화연구소에서는 계간지 '철학과 현실'을 발행하고 일반인들을 위한 철학 교양 강좌를 열었다. 또한 2001년부터 사회 각계의 인사들이 참여한 ‘성숙한 사회 가꾸기 모임’이라는 윤리 운동을 시작하였다. 이 모두 삶과 도덕에 대한 이야기를 보통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우리 사회를 성숙하게 만들기 위한 김태길 선생의 노력이었다.
김태길 선생은 1920년 충북 중원 출생이다. 청주고등학교와 경성대학교(현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4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1957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윤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윤리에 대한 그의 학문적 관심은 자신의 절실한 실천적 문제로부터 촉발되었다. 일본에서 제3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경대학교 법학부에서 공부하다가, 광복 이후 한국 사회가 극도로 혼란한 것을 체험하면서 한국을 위하여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 건전한 윤리 의식이라고 생각하여 경성대학교에서 윤리를 전공으로 선택한 것이다.
건국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1962년부터 1985년까지 서울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한국철학회와 철학연구회 회장으로 일하였고, 정년퇴임 후 철학문화연구소 소장, KBS 이사장, 학술원 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강단에서 규범 윤리와 메타 윤리를 주로 강의했으며 1971년 하와이대학교의 동서문화센터에서 연구년을 보내고는 사회문제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많이 표명하였다.
1986년 2월 정년퇴임을 한 후에 윤리 운동의 시작으로 철학문화연구소를 설립하였는데, 이는 철학자가 아닌 일반 지성인들을 철학함의 길로 인도하려는 시도였다. 1987년 출범한 철학문화연구소에서는 계간지 '철학과 현실'을 발행하고 일반인들을 위한 철학 교양 강좌를 열었다. 또한 2001년부터 사회 각계의 인사들이 참여한 ‘성숙한 사회 가꾸기 모임’이라는 윤리 운동을 시작하였다. 이 모두 삶과 도덕에 대한 이야기를 보통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우리 사회를 성숙하게 만들기 위한 김태길 선생의 노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