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 김용준은 서양화와 동양화를 두루 섭렵한 화가이자 미술 평론가, 미술 사학자지만 수필에서도 못지않은 성과를 자랑한다. ‘문학과 비(非)문학의 장르 구분을 넘어 광복 전후 남겨진 문장 가운데 가장 순도 높은 글’, ‘한국 수필 문학의 백미’라는 평가를 받는 그의 수필을 만나 보자. 자연스럽고 담담한 문장 속에 동서고금의 사상과 철학이 녹아 있다.
Contents
梅花
게[蟹]
黔驢之技
釣魚三昧
구와꽃
두꺼비 硯滴을 산 이야기
머리
秋史 글씨
답답한 이야기
移動 飮食店
新型 住宅
老?山房記
?莊後記
생각나는 畵友들
詩와 畵
藝術에 對한 小感
東海로 가던 날
骨董說
去俗
吾園?事
답답할손 X 先生
八 年 된 조끼
眼鏡
銀行이라는 곳
袁隨園과 鄭板橋와 憑虛와 나와
畵家의 눈(一)
스리?의 道德 (上)
孤獨
翰墨餘談
繪畵的 苦悶과 藝術的 良心
善夫 自畵像
十三級 碁人 散筆
말과 소
畵家와 怪癖
表情과 衣裳
白痴舍와 白鬼祭
서울 사람·싀골 사람
≪康熙字典≫과 감투
털보
碁道 講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