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세기 독일을 휩쓴 낭만주의를 가장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낭만주의와 괴테 시대에 정통한 파울 클루크혼 교수는 독일 낭만주의의 주요 이념을 자연, 인간, 사랑과 우정, 국가와 조국, 민족과 역사, 종교, 예술과 문학으로 나누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독일 문학과 철학은 물론, 당대 유럽의 예술관과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Contents
서문
1. 생명의 이념. 생활 감정
정신사적 전제들
운동과 대립
생명의 철학(Philosophie des Lebens)
숭고의 감정, 동경, 비애
아이러니
종합을 향한 노력
2. 자연
자연 철학(Naturphilospie)
셸링
바더
슈테펜스
노발리스
리터, 슈베르트
트록슬러, 오켄
카루스
의학
자연의 체험
3. 인간
육체, 영혼과 정신의 통일
무의식, 잠, 꿈
자연의 이면들
내면적 감각, 감정, 심성
지적 직관 또는 정신적 직관
마법적 관념론(Magischer Idealismus)
도덕적 감각, 양심
죽음과 불멸
저세상의 힘들과의 결합
인간의 이념
교육
고유성, 개별성
심리학적 윤리적 추론
4. 우정, 사랑, 결혼
공동체 사회
우정
여성관
영혼 체험과 감각 체험의 통일
본질 직관으로서의 사랑
결혼
사랑과 종교
연인의 죽음
동경으로서의 사랑
육아
가정생활
사교
5. 국가와 조국
국가관
낭만주의 국가관의 주요 전달자들
국가관의 핵심 이념 : 이념으로서의 국가
개별성, 총체성
영혼의 결합
국가의 신조
개인과 공동체 사회
계급
왕의 이념
공화정과 군주정
‘Nation’?국가, 국민 혹은 민족?
국가들의 결합
조국에 대한 사랑
6. 민족과 역사
18세기 말에 사용된 민족이라는 용어의 의미
민족 문학
아르님과 괴레스의 민족 공동체 사회
역사의식과 역사의 의미
독일의 과거
역사학파와 민족정신(이념) : 사비니와 그림
언어
문학
법 ·
체제
신화
독어독문학
울란트
아른트와 얀의 민족성
민족의식과 혈통 의식
독일의 유럽?과제와 세계적인 독일의 노력들
1813년과 그 이후 프로이센의 개혁
7. 종교
슐라이어마허
프리드리히 슐레겔
노발리스
티크와 룽게
베티나
카를 구스타프 카루스
아르님과 슈테펜스
만년의 슐라이어마허와 셸링
바더
개종의 의미?바더와 베르너
개종의 일반적 의미, 각성 운동
종파의 접근과 다른 성과
8. 예술과 문학
선두 주자들
상이한 예술 양식들의 고유 가치
예술과 종교
천재
자연과 예술
상징
새로운 신화학
회화
나사렛 신파 화가들
풍경화가들(룽게, 프리드리히)
음악(예술)?호프만 등등
음악이 다른 예술에 미친 영향
문학 : 음악과 문학, 언어
언어와 문학
초월적, 종교적 과제들
문학과 민족
문학의 형식
장르 ; 소설, 동화, 드라마
상징적 형상화와 장르들 간의 접근
‘낭만(주의)적’이라는 용어
회고와 조망
부록
개념 찾아보기
인명 찾아보기
참고 문헌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Author
파울 클루크혼,이용준
낭만주의 연구로 저명한 독문학자다. 1930년대 이후 튀빙겐대학에서 정교수로 재직했으며, 독일 낭만주의와 괴테 시대 연구를 통해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계간 독일 문학(Deutschen Vierteljahrs- schrift fur Literaturwissenschaft)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이 민족적(national)이었을 뿐, 국가사회주의(Nationalsozialismus)와는 거리를 두었음을 분명히 했다. 초판을 출간할 때가 1941년이었으니 그런 오해를 받을 만했으리라. 이 책에는 실제로 나치가 자기들의 강령으로 삼을 만한 것들이 너무 많다.
저서로는 『18세기 문학과 독일 낭만주의의 사랑관』, 『개인과 사회. 독일 낭만주의의 국가관 연구』, 『독일적 운동에서의 민족의식과 국민 의식』, 『19세기와 20세기의 문화에서의 중기 낭만주의의 계속적 영향』 등이 있다.
낭만주의 연구로 저명한 독문학자다. 1930년대 이후 튀빙겐대학에서 정교수로 재직했으며, 독일 낭만주의와 괴테 시대 연구를 통해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계간 독일 문학(Deutschen Vierteljahrs- schrift fur Literaturwissenschaft)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이 민족적(national)이었을 뿐, 국가사회주의(Nationalsozialismus)와는 거리를 두었음을 분명히 했다. 초판을 출간할 때가 1941년이었으니 그런 오해를 받을 만했으리라. 이 책에는 실제로 나치가 자기들의 강령으로 삼을 만한 것들이 너무 많다.
저서로는 『18세기 문학과 독일 낭만주의의 사랑관』, 『개인과 사회. 독일 낭만주의의 국가관 연구』, 『독일적 운동에서의 민족의식과 국민 의식』, 『19세기와 20세기의 문화에서의 중기 낭만주의의 계속적 영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