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느냐 먹히느냐

톱 모델인 토와를 동경해 모델이 되었지만, 키가 충분히 크지 않은 탓에 원하던 쇼 모델은 될 수 없었던 세토.
이번에도 오디션에서 떨어진 세토는 우연히 들어간 바에서 취한 나머지
가게 마스터의 얼굴에서 토와를 겹쳐보고 '나랑 하자'며 들이댄다.
그런데 다음 날, 기억이 날아간 채 눈을 떠보니
모르는 침대에서 알몸으로, 게다가 눈앞엔 토와가 있었다.
마스터가 토와였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동경하는 토와를 안았다는 것에 놀라
엉겁결에 침대에서 일어나려 했는데, 어째선지 허리에 힘이 들어가질 않는다.
그런 세토에게 토와가 '네가 내게 안겼다'고 하는데, 설마 안고 싶은 남자에게 안겼다고…?!
섹시한 남자 VS. 꽃미남의 연애 공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