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신」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무수한 신화를 낳은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빛과 그림자를 가감 없이 드러낸 기업가 평전의 결정판.
「신」이 아닌 「인간」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빛과 그림자. 쌀 투기로 파산하고 몰락한 가문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낯선 오사카 땅에서 심부름꾼 일을 시작한 아홉 살 소년, 마쓰시타 고노스케. 요절한 아버지를 대신하여 가장이라는 짐을 짊어지고 한 사람의 어른으로 자립, 아내와 함께 시작한 가내 수공업 공장을 38만 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거대 가전 왕국으로 성장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성공의 이면에는 누구보다 든든한 동지였던 처남 이우에 도시오와의 결별, 패전 이후 연합군 사령부의 압력, 후계자 문제 등의 그림자가 뒤따르기도 했다.
「경영의 신」이라는 신화가 아닌 「혈족의 왕」이라고 하는 모습을 통해 빛과 그림자가 동시에 존재하는 「인간」이었고 그렇기에 더 위대한 존재가 될 수 있었던 마쓰시타 고노스케. 그의 진면목을 살펴보자.
Contents
서장. 고향을 떠나며
제1장. ‘신화’의 시작제2장. 11살의 가장제3장. 가족 세 명의 작업장
제4장. 스승이었던 남자
제5장. 라디오의 시대
제6장. 거대 기업 연대의 탄생
제7장. 어느 해군 대장의 일기
제8장. 다른 길을 선택한 처남
제9장. 무너져 내린 왕국
제10장. 새로운 시장으로
제11장. 밀사의 미국 공작제12장. 시나리오에 없던 눈물
제13장. 불타오른 노송
제14장. 군림하는 ‘교주’
제15장. 85년의 시간을 거쳐서
종장. 두 개의 가족
후기
해설
본문 인용 문헌
주요 참고 문헌
참고 자료
Author
이와세 다츠야,김진희
저널리스트. 1955년 와카야마 현 출생. 2004년에 『연금 대붕괴(年金大崩壞)』와 『연금의 비극(年金の悲劇)』으로 고단샤 논픽션상을 수상. 같은 해에 『문예춘추(文芸春秋)』에 게재한 <복마전, 사회보험청을 해체하라(伏魔殿社?保??を解?せよ)>로 문예춘추 독자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그 밖의 저서로는 『신문이 재미없는 이유(新聞が面白くない理由)』, 『우리는 수만 번의 죽음으로도 갚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われ万死に値す)』, 『인사는 어디까지 알고 있는가(人事はどこまで知っているのか)』 등이 있다.
저널리스트. 1955년 와카야마 현 출생. 2004년에 『연금 대붕괴(年金大崩壞)』와 『연금의 비극(年金の悲劇)』으로 고단샤 논픽션상을 수상. 같은 해에 『문예춘추(文芸春秋)』에 게재한 <복마전, 사회보험청을 해체하라(伏魔殿社?保??を解?せよ)>로 문예춘추 독자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그 밖의 저서로는 『신문이 재미없는 이유(新聞が面白くない理由)』, 『우리는 수만 번의 죽음으로도 갚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われ万死に値す)』, 『인사는 어디까지 알고 있는가(人事はどこまで知っているのか)』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