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다니는 직장인 아빠가 쓴 신앙 이야기이다. 특별한 간증이나 신앙이론을 해석하고 설명하기 위한 책은 아니다. 평신도가 궁금했던 그리고 비기독교인이 기독교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신앙 이야기를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문학, 철학, 신학, 개인 경험들을 바탕으로 쓴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로 평신도가 읽기에 부담이 없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깊이가 있거나 딱딱한 내용이 아닌 일반 성도가 가진 보편적인 하나님에 관한 생각을 나누고 싶어 썼다.
Contents
여는 글
제1부
나의 교회연대기 / 인간 / 복궐복
변화 / 성경 / 협상
제2부
오디오 / 인정감 / 결혼
홈스쿨링
제3부
그 사람 / 일 / 여가
제4부
분노 / 시선 / 미인
우상 / 악마학술협회
제5부
노화 / 죽음과 부활
닫는 글
Author
김영호
울산에서 삼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를 의무적으로 나갔고 그게 이어져 지금까지 교회(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소속)를 나가고 있다. 삼십대 후반부터 취미를 독서로 정하고 책 읽기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생각이 많이 변했다. 이는 글쓰기로 이어져 『저는 아직도 아빠가 필요합니다, 낮은 자리』 책을 펴냈습니다. 대학 졸업 이후 줄곧 회사원이란 직업을 벗어난 적이 없이 평범하게 살고 있지만 두 딸의 교육은 특별히 홈스쿨링을 하는 한 집안의 가장이다. 좋아하는 것은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책 읽기, 여행지에서 사진 찍기, 주말에 집에서 편안히 쉬기 싫어하는 것은 강제적으로 가야 하는 술자리 모임, 일방적으로 들어야 하는 상사의 훈시, 규칙에 어긋난 불합리한 지시다.
울산에서 삼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를 의무적으로 나갔고 그게 이어져 지금까지 교회(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소속)를 나가고 있다. 삼십대 후반부터 취미를 독서로 정하고 책 읽기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생각이 많이 변했다. 이는 글쓰기로 이어져 『저는 아직도 아빠가 필요합니다, 낮은 자리』 책을 펴냈습니다. 대학 졸업 이후 줄곧 회사원이란 직업을 벗어난 적이 없이 평범하게 살고 있지만 두 딸의 교육은 특별히 홈스쿨링을 하는 한 집안의 가장이다. 좋아하는 것은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책 읽기, 여행지에서 사진 찍기, 주말에 집에서 편안히 쉬기 싫어하는 것은 강제적으로 가야 하는 술자리 모임, 일방적으로 들어야 하는 상사의 훈시, 규칙에 어긋난 불합리한 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