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는 많은 뜻이 있다. 우리가 딛고 있는 땅,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방법, 미래 등 수 없이 많다. 그 많은 길 중 내가 가야 할 길은 무엇이고 내가 걸어왔던 길은 무엇 이었을까? 또 어떤 길을 가야 할까? 다른 사람들은 어떤 길을 갔을까? 내가 가는 길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해서 쓰고 싶었다. 내가 간 이 여정에서 이곳에서 활동했던 사람들, 역사적 인물들이 선택한 길에 대해 쓰고 싶었다. 여러 노래와 시들도 넣고 싶었다. 그냥 기 행문은 쓰고 싶지 않았다. 내가 갔던 길에서 그 길과 또 다른 길 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Contents
머리말
1부 희망을 품고 떠난 길
출발 / 끊어진 길 / 설명 받지 못한 그림 / 백두산 / 일송정 / 연변 조선족
자치주 / 윤동주 / 중국을 지나면서
2부 슬픔의 길
국경을 넘어서 러시아로 가는 길 / 라즈 돌노예역 / 고려인 마을 / 독립
운동가 / 발해성터 / 연해주와 신한촌 / 노블리스 오블리주 / 시베리
아 횡단 열차 / 선택
3부 미래로 향하는 길
독서 토론 열차 / 러시아 이모저모 / 풀밭에서 토론을? / 몽골 이야기 /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별빛여행 / 몽골에서 속도를
4부 다짐의 길
역사란 무엇인가?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 첫 단추가 잘
못 끼워졌다. / 3.1 독립 만세운동 10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