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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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4/02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27236588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사춘기의 질풍노도에서 서핑을 즐기던 열여섯 아들의 손을 잡고, 다른 한 손에 늦둥이 여섯 살 딸의 손을 잡고, 머리 높이까지 올라오는 배낭을 짊어지고 라틴 아메리카로 배낭여행을 떠났습니다. 4.5개월 동안 브라질의 상빠울루에서 시작해 시계반대방향으로 라틴 아메리카 10개국 37개 도시를 여행하며, 안데스를 품은 거대한 대륙의 아름다운 자연을 눈에 담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음에 담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지구 반대편으로 떠난 여행에서, 사춘기의 아들은 허둥대는 엄마를 도우며 여행을 이끌었고, 호기심 충만한 어린 딸은 눈을 반짝이며 세상을 탐험했습니다. 우리의 여행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도전할 용기를 줄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Contents
여행 이야기를 시작하며_004
여행 동반자들_008
"비행기를 잡아라.”_015

1. 브라질
@ 상빠울루: "올라, 올디마!"_017, 안데스의 감자_018, 한밤의 재즈 향연_023
@ 리우 데 자네이루: 목걸이 강도 사건_026, "애들아, 멈춰! 그거 술 이래!"_028, 이빠네마에서 온 소녀_031, "예수님, 웃어 봐요."_033
@ 포스 두 이과수: "꾸아띠를 조심해!"_036, 버스 타고 국경 넘기_039

2. 아르헨티나
@ 뿌에르또 이과수: 악마의 목구멍은 화장실을 부른다?_040
@ 부에노스 아이레스: 진짜 예술은 거리에 있다._043, 라쁠라따 강가에서의 오수(午睡)_47, "땅고가 없었다면 이 도시에 온 걸 후회할 뻔했어."_049, Don't cry for me, Argentina!_052
@ 바릴로체: 숙소에서 쫓겨나다._055, 바다 향을 품은 미역국 _056, 배신자이거나, 혹은 선각자이거나_059, "우리 제대로 가고 있는 거 맞아?"_061, 가을에 물들다._063, 비밀의 장막_065
@ 엘 깔라파떼: 말비나스, 그리고 독도_067, 인류를 향해 쏘는 총소리_069, 응원가가 필요해._072, 아이스크림, 깔라파떼_075, 시루떡 산의 정체_076, 인생이여, 고맙습니다._078, 출(出) 아르 헨티나 기(記)_080

3. 칠레
@ 뿌에르또 나딸레스:, "이거 감자 맞아?"_082, 지구의 재발견 _083
@ 산띠아고: 밥의 힘_086, 추억의 고리_088, "삐에로 아저씨, 차 조심하세요."_091, 소녀, 마리아_094,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_096
@ 산 뻬드로 데 아따까마: 사막을 사랑한 소녀_100,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워하는 그 마음뿐_103, 호스텔 주방에서 만난 사람들_106

4. 볼리비아
@ 우유니: 대자연의 품에 안긴 화장실_107, "하늘과 땅이 빈틈 없이 별로 꽉 찼어."_109
@ 뽀또시: "니가 필요해."_113,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비극 _116, 잉까의 눈_119
@ 수끄레: 버스 안의 세일즈맨_122, 새로운 볼리비아_123, 무지개 빛 희망_126, 다시 길 위로_127, 훈남 목동_128
@ 라빠스: 세상에서 가장 높은 수도, 그곳에 사는 사람들_129, 하늘 길을 달리는 버스_131, 띠와나꾸의 설날_133,
@ 꼬빠까바나: 윈도우 배경화면 속을 달리는 버스_137, 시장 골목에서 빵 파는 사내 아이_138, 동화책 속의 마을_141, 바다 같은 호수 한가운데서 배 시동이 꺼지다._144

5. 페루
@ 꾸스꼬: 세상의 배꼽, 꾸스꼬_147, "아무거나 먹지 마!"_149, 정복자의 아량_152, 그들은 도대체 왜?_155, 옥상 상념_157
@ 나스까: 그녀의 진짜 마떼차_159, 사막에서 제대로 놀기_162
@ 리마: 여권 도난 사건_165, 페루식 헤어스타일_167, 애증의 리마_170, 국경을 넘는 배낭여행자의 활수한 씀씀이_171

6. 에콰도르
@ 과야낄: 배낭은 페루에, 몸은 에콰도르에……._172
@ 갈라파고스: 꿈에 그리던 갈라파고스_174, 용불용설 vs 자연 선택설_178, "너무 완벽 하려고 애쓰지 마."_180,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_182, 환상 혹은 현실_185, "넌 내 생명의 은인이 야."_189, 지혜롭고 강인한 나무_190, 검은 물속, 빛의 커튼 _192, 해변의 진정한 주인_194, 평화롭고 아름다운 공존_196, 그 모든 걸 눈에 담으려니 벅차다._200
@ 끼또: 파스텔 톤 모자이크 도시_201, 시골 장터 구경_201, 야생의 육 남매_206, 너의 용기를 응원해._209, 그네를 타고 세상의 끝으로_211, 다시 못올 멋진 순간_214, 다시 만난 뽀또시 _215

7. 콜롬비아
@ 이피알레스: 분노의 질주_217
@ 깔리: 살사, 그 엄청난 에너지_221 아들과 함께 살사 춤을_225, 깔리식 강강술래_226
@ 보고따: 벼룩시장의 리어카 카페_228, 이기적인 신앙심_230, 예술 작품으로 둘러싸인 거리_231

8. 멕시코
@ 깐꾼: 길 건너 따꼬 식당_233, 유까딴의 검은 꽃_234, 가난한 배낭여행자가 부자들의 깐꾼 해변에서 노는 법_236, 멕시코의 인당수_238

9. 쿠바
@ 아바나: 두 가지 화폐를 쓰는 나라_240, 현실과 비현실의 모호한 경계 _242, 헤밍웨이의 바다, 꼬히마르_246
@ 비냘레스: 허름한 민박집_250, 혁명이라는 이름의 부조리_251
@ 뜨리니다드: 중세로의 시간여행_254, 달콤함을 위한 잔혹함 _256, 카리브해의 간지러운 바람_261
@ 산따 끌라라: 드디어, 체 게바라를 만나다._263, 쿠바를 떠나며 _268
@ 다시 멕시코- 멕시코 시티: Viva la vida!(인생, 만세!)_269

내 여행 동반자에게 쓰는 편지 1_273
내 여행 동반자에게 쓰는 편지 2_279
Author
민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