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담자들이 꼭 읽어야 할 책!
문이 닫힌 상담실, 그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상담을 보여주는 가장 솔직한 책!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솔직함이다. 상담자의 완벽함을 위해 상담 내용을 선별하거나 정리하지 않는다. 상담사가 어디서 잘못을 했고 어떻게 그 순간에 개입하는지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그 뿐만 아니라 내담자들이 서슴없이 던지는 질문의 수준을 가감없이 노출한다. 대사만 존재하는 라디오 극장이 아니다. 대화 사이사이 상담자의 생각과 내담자의 상황까지 자세히 설명한다.
이 책은 내담자와 상담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먼저 상담을 받고 싶은 내담자들에게 실제 상담실의 분위기나 상담 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미국 아마존 서평은 이 책을 심리상담가가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했는데 상담가가 겪는 현장 상황이나 내담자의 생각과 경험을 끌어내거나 통찰하는 방법 그리고 어떻게 미세하게 언어를 선별하며 사용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통합 프레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책 안에는 3개의 상담사례가 있다. 정신분석은 이드의 심리학에서 자아 심리학으로 그리고 대상관계 이론과 자아심리학을 거쳐 관계정신분석으로 발전하였다. 이 책으로 이를 표현하자면 한 사람의 관점에서 두 사람의 관점으로 그리고 맥락의 관점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가상의 모델이 실제 사람의 관계로 어떻게 발전하고 나아가는지 이 책과 동기화를 제대로 이룬다면 그 발전의 여지는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Contents
역자 서문
저자 서문
제1부 기초 가정과 원리
제1장 지면 높이에서 본 상담
통합적인 관계주의 관점
불안의 핵심 역할
임상 실제를 위한 불안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함의
노출과 불안 감소: 광의의 관점
자기이해에서 자기수용까지
자기이해: 이성주의와 구성주의 접근
정서 수용
지지적인 탐색 치료
내담자의 실제 행동과 악순환의 발생에 주목하기
패턴 변화와 치료적 의미
상담실 밖 내담자 삶의 중요성
체계, 이야기, 맥락에서 사람 이해하기
경험적 차원
문화의 중요성
상담 문화
제2장 두 사람 관점: 상담 이론과 실제에서 시사점
두 사람 관점: 발전과 한계
인지행동, 인본주의, 체계 접근에 나타나는 한 사람 관점과 두 사람 관점
한 사람-두 사람 관점 구분의 한계: 맥락적 관점으로
성격역동에 대한 한 사람 관점, 두 사람 관점, 맥락적 관점: 대상관계와 애착이론 관점
양육실과 상담실: 두 사람 이론의 한정된 맥락
맥락 안의 행동과 경험: 정신분석과 행동주의 관점의 접목
다중 자기상태와 정신분석, 인지행동, 체계적 및 경험적 치료에서 수용의 강조
제2부 사례
제3장 사례 1: 루이스와의 첫 번째 상담
제4장 사례 1: 루이스와의 두 번째 상담
제5장 사례 2: 멜리사와의 단회 상담
제3부 되짚어 보기
제6장 사례 재검토
치료동맹
내담자가 느낌을 느끼기 위한 여지를 만들기
잠정적인 가설과 상담자-내담자 협력
내담자의 감정을 기반으로 하기
해리, 공식화되지 않은 경험 그리고 변화하는 무의식에 대한 이해
일상생활에 주의 기울이기: 상담실 밖 변화를 촉진시키기
마치면서
참고문헌
Author
폴 왁텔,허재홍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학부과정을 마쳤고 예일 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리고 뉴욕 대학교에서 박사후과정으로 정신분석훈련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뉴욕 대학교 교수로 있다. 왁텔 박사는 세계적으로 심리치료 분야의 혁신가로 알려져 있으며, 심리학 이론과 연구를 당면한 사회 문제에 적용하는 데도 기여하였다.
심리치료통합연구학회(Society for the Exploration of Psychotherapy Integration)의 공동 창립자인 왁텔 박사는 심리치료, 성격역동,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사회비판과 관련된 저서를 집필했는데, 여기에는 『행동과 통찰(Action and Insight)』 『풍요 속의 빈곤(The Poverty of Affluence)』 『개인상담에서 가족의 역동(Family Dynamics in Individual Psychotherapy)』 『치료적 의사소통(Therapeutic Communication)』 『정신분석, 행동치료, 그리고 관계적 세계(Psychoanalysis, Behavior Therapy, and Relational World)』 『미국 마음속의 인종(Race in the Mind of America)』 『흑인과 백인 간 악순환 끊기(Breaking the Vicious Circles Between Blacks and Whites)』 『관계주의 이론과 심리치료의 실제(Relational Theory and the Practice of Psychotherapy)』가 있다. 상당수의 저서는 이 분야의 고전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학부과정을 마쳤고 예일 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리고 뉴욕 대학교에서 박사후과정으로 정신분석훈련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뉴욕 대학교 교수로 있다. 왁텔 박사는 세계적으로 심리치료 분야의 혁신가로 알려져 있으며, 심리학 이론과 연구를 당면한 사회 문제에 적용하는 데도 기여하였다.
심리치료통합연구학회(Society for the Exploration of Psychotherapy Integration)의 공동 창립자인 왁텔 박사는 심리치료, 성격역동,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사회비판과 관련된 저서를 집필했는데, 여기에는 『행동과 통찰(Action and Insight)』 『풍요 속의 빈곤(The Poverty of Affluence)』 『개인상담에서 가족의 역동(Family Dynamics in Individual Psychotherapy)』 『치료적 의사소통(Therapeutic Communication)』 『정신분석, 행동치료, 그리고 관계적 세계(Psychoanalysis, Behavior Therapy, and Relational World)』 『미국 마음속의 인종(Race in the Mind of America)』 『흑인과 백인 간 악순환 끊기(Breaking the Vicious Circles Between Blacks and Whites)』 『관계주의 이론과 심리치료의 실제(Relational Theory and the Practice of Psychotherapy)』가 있다. 상당수의 저서는 이 분야의 고전으로 일컬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