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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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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893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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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10/10
Pages/Weight/Size 135*205*20mm
ISBN 9788998937355
Description
‘세드나 Sedna’의 네 번째 외출
[셰익스피어 헤어스타일]

부산에 거주하면서 한국 시단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모더니즘 시인들의 색다른 모임 ‘세드나 SEDNA’. “에스키모 신화 속 바다의 여신 이름이며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어떤 행성의 이름” 이기도 한 세드나는 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시인들의 면면과도 묘하게 어울린다. 김언, 김참, 김형술, 유지소, 정익진, 조말선, 허만하는 한국 시단의 가장 중요하고도 영향력 있는 시인들임과 동시에 부산을 대표하는 중견 시인들이다. 이들은 세드나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며 그 첫 번째 결과물인 [기괴한 서커스](2010)를 선보인 이후 2년에 한번씩 [살구 칵테일](2012), [순진한 짓](2014)을 펴냈고 이번에 그 네 번째 실험과 고투의 흔적을 [셰익스피어 헤어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또 한 번 묶었다. 7명의 세드나 시인들은 각자 5편의 신작시와 1편의 산문을 선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미술평론가 강선학, 소설가 정우련, 영화평론가 서은주가 외부필진으로 함께 하며 각각의 독특한 개성이 담긴 산문을 한 편씩 보탰다.

Contents
서문: 이미, 너무 뒤에도 문장들이 오고 있다 - 조말선

김언
시- 북방의 말
시- 내가 말하는 동안
시- 진짜 시인
시- 쓴다
시- 스타일
산문- 그 여름에서 여름까지 짧은 기록 몇 개. 6

김참
시- 프로펠러가 달린 비행기
시- 외발자전거
시- 휘어지는 길
시- 초록 도마뱀의 밤
시- 백합
산문- 섬에 대한 생각

강선학
산문- 말풍선, 판도라의 말 상자

김형술
시- 니노카스텔누우보
시- 봄, 허겁지겁
시- 셰익스피어 헤어스타일
시- 붉은 벤치
시- 쥐는 난다
산문- 숨어있는 시간들

유지소
산문- 아래로 깊게 누르면 열리는 기억
시- 누나, 자나?
시- 모두들 이런 일은 처음이었으므로
시- 할아버지 생신날
시- 지금 꿈속에서
시- 변함없이

정우련
산문- 지렁이 울음소리

정익진
시- 주유소 꽃 나비
시- 만국기
시- 쓰러지는 남자
시- 비결정적(당신의 푸르뎅뎅하게 부어가는 얼굴을 위하여)
시- 대머리여가수
산문- 몇 개의 예문

조말선
시- 브레이크타임
시- 가득
시- 패널들
시- 기여
시- 일어나야겠다,
산문- 녹지 않는, 녹을 수 없는

서은주
산문- 우리의 첫

허만하
시- 암살자I
시- 암살자Ⅱ
시- 다리 위의 한 사람
시- 거문고 한 대 있다
시- 날개의 절망
산문- 시원을 찾는 언어

Author
김언
1973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산업공학과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98년 [시와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시집 『숨쉬는 무덤』, 『거인』, 『소설을 쓰자』, 『모두가 움직인다』, 『한 문장』,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백지에게』, 산문집 『누구나 가슴에 문장이 있다』, 시론집으로 『시는 이별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등을 출간했다. 박인환문학상, 미당문학상,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상을 수상했다.
1973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산업공학과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98년 [시와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시집 『숨쉬는 무덤』, 『거인』, 『소설을 쓰자』, 『모두가 움직인다』, 『한 문장』,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백지에게』, 산문집 『누구나 가슴에 문장이 있다』, 시론집으로 『시는 이별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등을 출간했다. 박인환문학상, 미당문학상,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