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말랑말랑 통, 통하게』는 ‘소통’이라는 키워드 아래 열명의 여고생들이 생각하고 느끼고 표현한 것들을 묶은 책이다. 민영이는 방송매체의 간접광고를 통한 시청자와의 소통을, 예빈이는 휘귀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소통을, 은서는 벽화와 마을과 소통을, 지인이는 착시현상 속 벌어지는 착각과 소통을, 하영이는 트렌드를 통해 살펴본 시대와 소통을, 수경이는 메르스 사태를 통해 본 정부와 국민과의 소통을, 자은이는 시대와 소통하는 영화를, 주미는 문화의 다양성과 획일화 현상을 통해 살펴본 소통을, 혜연이는 갑을고나계의 소통을, 연수는 소통에 있어서 거짓말의 역할을 살펴보고 있다. ‘소통’이라는 주제에서 뻗어나온 다양한 방향과 방식으로 ‘소통’을 이야기하는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Contents
펴내는 글
김민영/ 은밀하고 위대한 PPL
-방송 매체의 간접광고에 대한 분석과 발전 방향
김예빈/ 어쩌면 당신도…….
-희귀병, 당신도 1/2000의 확률에 존재할 수 있다
박은서/ 말없는 시, 벽화
-벽화와 마을, 그 이후
서지인/ 보는 것과 보이는 것
-착시, 실제와 다르게 보이는 그림
송하영/ 트렌드는 나를 중심으로 돈다
-시대와 소통하자, 트렌드 활용법
안수경/ 중동발 낙타바람의 나비효과
-한국은 어떻게 전염병 모범예방국에서 민폐국이 되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