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과 출세간이 둘이 아니다』, 이 책은 태공 월주 큰스님이 머리말에 밝히신 것처럼 보통사람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활동을 해 오면서 법회와 행사 등에서 하신 법문과 축사, 권두언, 언론 인터뷰 기사 중에서 정수(精髓)를 가려 뽑아 편집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단순한 법문집이 아니다. 태공 월주 큰스님의 사상과 원력과 실천행이 오롯이 담겨 우리 삶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리켜 주는 행복의 나침반이다.
또한 태공 월주 큰스님의 일상을 담은 김묘광 작가의 사진들이 삽입되어 이 책에 깊이 배어 있는 큰스님의 따뜻한 가르침을 환기시키고, 법문하실 때 즐겨 인용하신 경전 구절들이 편편마다 맨 앞에 실려 있어 이 책의 깊이를 더해준다.
Contents
머리말 004
제 1장 영원히 사는 길은 무엇인가?
모두가 평화롭게 사는 길 017
출가는 곧 크게 돌아오는 것이다 023
부처의 눈으로 바라보고 부처의 마음으로 나누라 028
인연작복이 최고의 복이다 036
귀일심원(歸一心源) 요익중생(饒益衆生) 042
태산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사랑을 어찌 갚으리 050
우란분절(盂蘭盆節)에 새기는 진정한 효도 057
중생의 소리를 다 듣고 구제해 주시는 어머니 관세음보살 070
무불(無佛)시대,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살라 077
믿는 만큼 이루어지는 아미타 신앙 088
한 걸음 한 걸음 미륵 부처님의 꽃길이 되고,
함께 걸어가는 희망의 길이 되길… 098
제 2장 보현행이 곧 깨달음이다
새의 양 날개처럼 지혜와 자비가 원만해야 한다 113
신군부의 희생양이었던 10 · 27 법난 120
3차 산업혁명시대를 생각한다 130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을 통해 남북통일을 앞당기길… 140
부처와 진리를 바로 보자 147
출가승려와 재가불자의 역할 154
중생을 알면 곧 부처를 볼 수 있다 164
널리 전법하여 부처님의 크신 은혜를 갚기를… 170
자비 실천으로 진리를 깨친 분들 181
존재의 관계를 바로 보면 저절로 자비행이 나온다 188
제 3장 나눔이 희망이다
'나 '와 세상은 하나 195
아름다운 삶, 이타행(利他行) 200
설움 받는 이웃의 탄식 속에도 깨달음이 있다 204
인류의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 불사 214
세상을 품는 지혜의 안목으로 자비를 실천하자 219
불교정신에 입각한 자원봉사활동 226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희망의 빛을… 236
연기법(緣起法)을 알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241
자비가 부처님이며 사랑이 곧 하나님이다 248
나누면 절반이 아니라 배가 된다 256
지구촌,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공동체 261
함께 꾼 꿈, 함께 이룬 행복! 새로운 희망! 266
제 4장 불법은 세간에 있다
한강이 거슬러 거꾸로 흐르게 하지 말라 275
공동체를 살리는 생명 살림의 열린 불사 281
희양산에 봄이 오는데 봄 같지 않다 292
‘화해와 상생’, 국운 도약의 주춧돌이 되리라 298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대화를 통해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 310
형제간의 사랑을 전하자는 일념으로 시작하다 312
평화통일과 불자의 사명 323
일자리 나눔으로 희망을 꽃피우자 330
‘나눔의 집’, 세계 최초의 인권·평화·역사의 장 338
과거사를 청산해야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 351
인터뷰. 편.
_ 이웃의 고통은 덜고 기쁨을 주는 삶을 살아가야… [ KBS 대담 ‘일요일에 만난 사람’] 362
_ 한국사회의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피차 다름을 인정해야 [평택시사신문 ‘특별인터뷰’] 371
_ ‘잘 살아보세’ 대신 ‘올바르게 살아보세’ 운동 일어나야 [조선일보 ‘릴레이 인터뷰’] 377
_ 평화는 이해에서 시작된다 [불교신문 ‘인터뷰’] 383
_ 자비심 있으면 대화 못할 상대나 껴안지 못할 상대 없어 [연합뉴스 ‘송년 인터뷰’]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