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집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공간으로 인생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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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0/05
Pages/Weight/Size 150*210*30mm
ISBN 9788998690762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집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느 날 집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는 우리 인생의 무대가 되는 ‘집’이라는 공간에 대해 때론 진중하게, 때론 재치 있게 건축가의 독특한 시각을 담아 쓴 건축 에세이다. 건축에 대한 열정과 포부를 이야기하며 오랫동안 프로페셔널한 건축가로서의 삶을 살아온 작가는 일상 속에서는 오히려 건축가라는 사실을 잊은 채, 건물설계도를 옆에 밀어두고 잡다한 메모를 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낙서와 그림들 속에서 창작의 열기와 새로운 관점을 찾아내서 ‘집’이 우리에게 건내는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 것이다. ‘집은 생각한다 나도 집을 생각한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가 된다’고 하면서. 집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집은 우리 삶에서 어떤 의미로 자리하고 있는 것일까를 잠시 생각해보게 해주는 인생 어드바이스가 가득하다.
Contents
작가의 말 _집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건축 Architecture

자기 집을 짓다
태엽 감는 남자
색연필
건축인
자기가 지은 집에 노크하고 들어가기
건축 현장은 동물원
석재 공장의 양밍춘샤오
꽃미남 건축 일기
잔꾀 부리기
숙성
30분짜리 여행
씨방이 두 개 있는 사과
작은 집
맞춤하게 작은
미래 소년
글에 살다

생활 Life

검은색과 어둠
장인
이상적인 작업 공간
남자가 원하는 부엌
화장실의 사이코
전 남친
첫눈에 반하는 집
가구 인간
당신이 사는 집의 현관
계단 놀이
볼거리가 많은 골목
민낯의 거리
독립 서점
오래된 집
작가의 집
가오푸솨이
공기 인형

기억 Memory

오래된 거실의 벽
톈징
내가 좋아하는 구멍가게
전통 시장
공원
무대 아래의 인간
울기 편한 극장, 웃기 쉬운 빙수 가게
일일시호일
처음 기숙사에 들어가다
나의 소년시대
여관에서의 첫 경험
전자상가
식탁의 형태
우산 속 세상
크로스워드 퍼즐
융캉제에 가게를 하나 열자
여섯 개의 자기만의 방
Author
린위안위안,심혜경,설시혜
1966년 대만 난터우南投에서 태어났다. 중위안대학교 건축학과 졸업 후 ‘스팡연합건축사 사무소’와 ‘다위안연합건축사사무소’에서 근무했으며 1998년 타이베이에 ‘린위안위안’ 건축사무소를 설립했다.

집을 지으면서 사람을 감동시키는 예술가로 ‘50인의 유명 건축가가 꿈을 추구하는 이야기’의 5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2013년 일본 건축가 후지모토 소스케가 대만을 방문했을 때 신예 건축가로서 대담에 참여 요청을 받았다. 유명한 웹사이트 ‘Wehouse’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에는 집합 주택, 단독 주택, 임시 가설 주택, 인간 비거주 주택, 비전형 주택, 미실현 주택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작품 ‘수이볜썬水邊森(물가 숲)’이 2011년에, 작품 ‘T house’가 2016년 제5회 대만 주택건축상을 수상했다.

건축은 생활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믿고 있으며, 이는 세계를 대하는 그의 태도를 보여주는 일종의 방식이기도 하다. 낙서와도 같은 여러 형태의 작품을 통해 그의 마음속에 있는 ‘자라고 싶지 않은 아이’도 보고, 달의 그림자 속에 앉아 있는 기괴한 자신의 모습도 본다.
1966년 대만 난터우南投에서 태어났다. 중위안대학교 건축학과 졸업 후 ‘스팡연합건축사 사무소’와 ‘다위안연합건축사사무소’에서 근무했으며 1998년 타이베이에 ‘린위안위안’ 건축사무소를 설립했다.

집을 지으면서 사람을 감동시키는 예술가로 ‘50인의 유명 건축가가 꿈을 추구하는 이야기’의 5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2013년 일본 건축가 후지모토 소스케가 대만을 방문했을 때 신예 건축가로서 대담에 참여 요청을 받았다. 유명한 웹사이트 ‘Wehouse’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에는 집합 주택, 단독 주택, 임시 가설 주택, 인간 비거주 주택, 비전형 주택, 미실현 주택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작품 ‘수이볜썬水邊森(물가 숲)’이 2011년에, 작품 ‘T house’가 2016년 제5회 대만 주택건축상을 수상했다.

건축은 생활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믿고 있으며, 이는 세계를 대하는 그의 태도를 보여주는 일종의 방식이기도 하다. 낙서와도 같은 여러 형태의 작품을 통해 그의 마음속에 있는 ‘자라고 싶지 않은 아이’도 보고, 달의 그림자 속에 앉아 있는 기괴한 자신의 모습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