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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주의자들의 도시

흔들리는 마음에 대처하는 건축적 자세
$19.44
SKU
9788998690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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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5/20
Pages/Weight/Size 166*210*20mm
ISBN 9788998690281
Description
그림 그리는 건축가 오기사,
콘크리트로 그림을 그리다

건축설계를 전공한 작가 오영욱이 지난 20년 동안 만난, 세상을 바꿔온 위대한 생각들과 그것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보고자 했던 여정의 기록. 부제 ‘흔들리는 마음에 대처하는 건축적 자세’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수없이 많은 흔들림과 변덕, 좌절 속에서 자신만의 꿈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집트 고대 건축에서부터 한국의 사찰과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또 르 코르뷔지에 등 세상을 바꾼 위대한 건축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오영욱의 시선으로 탐색하고, 그것을 자신의 작업에 투영하여 더 나은 무언가를 창조하고자 노력했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건축가는 도시를 어떻게 바라보며 어떤 풍경에서 영감을 발견하고 그것을 현실로 구현하는지, 그 변덕스러운 사유의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작가는 세계 많은 도시를 여행하며, 닮고 싶은 생각들을 마주한 끝에 서울 이태원의 녹사평 언덕 위에 콘크리트로 그림을 그린 공간 [우연한 빌딩]을 건축했다. 비로소 그는 변덕으로 가득했던 지난 20년을 정리했다고 고백하며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다. 희망과 절망, 기대와 좌절, 실패와 포기 사이에서 무수히 꿈이 흔들려왔던 오랜 과정을 풀어낸 그의 이야기에서 시시때때로 흔들리고 후회하고 그러나 다시 일어서는 우리의 힘을 재발견한다.
Author
오영욱(오기사)
국민학교 때 음란 만화책을 만들어 담임선생님께 혼난 적이 있고, 중학교 때는 드래곤볼을 베껴 그리며 그림 공부를 했다. 고등학교 때는 신문반 기자로 학교에 반항하다가 적당히 얻어맞고 퇴학당할 뻔한 적도 있다. 연세대 건축공학과에서 도시건축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대학 시절에는 전공인 건축에 도움이 된다는 핑계로 강의를 제치고 학기 중에 유람을 일삼았다. 졸업 후 대림산업에서 3년간 건축기사로 일하며 해외 도피 자금을 모아. 2003년 돌연 사표를 던지고 15개월간 15개국을 여행했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서태지였고, 천박하지 않은 대중성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아무 거라도 하나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이 꿈이었다.

'오 기사'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하며,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등의 책을 집필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머물다 귀국, 건축 디자인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학교 때 음란 만화책을 만들어 담임선생님께 혼난 적이 있고, 중학교 때는 드래곤볼을 베껴 그리며 그림 공부를 했다. 고등학교 때는 신문반 기자로 학교에 반항하다가 적당히 얻어맞고 퇴학당할 뻔한 적도 있다. 연세대 건축공학과에서 도시건축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대학 시절에는 전공인 건축에 도움이 된다는 핑계로 강의를 제치고 학기 중에 유람을 일삼았다. 졸업 후 대림산업에서 3년간 건축기사로 일하며 해외 도피 자금을 모아. 2003년 돌연 사표를 던지고 15개월간 15개국을 여행했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서태지였고, 천박하지 않은 대중성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아무 거라도 하나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이 꿈이었다.

'오 기사'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하며,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등의 책을 집필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머물다 귀국, 건축 디자인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