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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미식가의 집, 까사구르메

셰프 김문정의 맛있는 인생 레시피
$18.14
SKU
97889986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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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9/30
Pages/Weight/Size 147*210*20mm
ISBN 978899869002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인생의 식욕이 되살아나는 곳, 스페인에서 만난 사람, 사랑, 꿈
원 테이블 레스토랑 & 투 룸 민박집 ‘까사구르메’ 이야기


이 책 《바르셀로나 미식가의 집, 까사구르메》는 인생의 참맛을 찾기 위해 스페인으로 떠났던 저자가 세상에서 가장 느긋하고, 가장 맛있는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원 테이블 레스토랑 & 투 룸 민박집 ‘까사구르메(미식가의 집)’을 운영하며 만난 사람과 사랑, 꿈에 관한 이야기다.

스페인 미식 여행자들의 바이블이 된 책 《스페인은 맛있다》로 유명한 김문정 셰프가 4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이번 책에서 그녀는 ‘요리’와 ‘여행’이라는 메인 소스를 토대로 ‘인생’의 여러 가지 맛을 선보이는데 그 맛과 향이 한층 깊고 풍성하다. 까사구르메를 찾은 다양한 사람들의 소소하지만 재미난 사연들이, 정성스럽게 차려낸 스페인 요리들과 바르셀로나 명소 곳곳을 담은 아름다운 스케치, 사진과 어우러져 오감을 자극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절로 군침이 도는 이 책, 참 맛있다.

까사구르메 주인장 김문정 셰프가 작은 부엌에서 만든 착한 음식들은 이곳을 찾은 수많은 여행자들에게 레알 스페인의 맛과 감동을 선사한다. 불현듯 나타난 의문의 중년 신사, 소심하지만 뜨거운 신혼부부, 요리사의 꿈을 안고 찾아온 치과의사 부부, 타국으로 시집보낸 딸과 함께 여행 온 노년 커플, 타향살이에 지친 유학생 등 까사구르메를 찾은 사람들의 사연은 저마다 다르지만, 모두들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가슴속에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살아갈 힘을 얻고 돌아간다.

살아본 사람만이 얘기해줄 수 있는 바르셀로나 가이드와 실제로 까사구르메에 머물며 그림을 그린 강중빈 화가의 아름다운 바르셀로나 스케치들 역시 놓칠 수 없는 디저트. 김문정 셰프가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준 스페인 요리 레시피는 덤이다.
Contents
ㅣPrologue l
사람, 사랑, 맛이 있는 공간
바르셀로나 미식가의 집 ‘까사구르메'

어느 노신사의 점심 식사
잊을 수 없는 까사구르메의 첫 손님
까사구르메의 연인들
나만의 특별한 월요일 아침
영혼과 몸을 어루만지는 음식, 미역국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해라
까사구르메의 진상 손님들
티노를 찾아서
건축가 남편과 요리사 아내의 꿈
열흘, 뉴욕이 우리에게 허락한 시간
손님 초대의 정석
자매의 두 번째 프로젝트 ‘따빠스구르메’
요리할 땐 확신이 필요해
육개장에는 고사리를!
착한 균이 살아 숨 쉬는 천연효모빵
호박에서는 호박 맛이, 감자에서는 감자 맛이 나야
나의 그녀를 위한 특별한 식탁?

l Epilogue l
미식가의 집, 그 두 번째 공간 ‘따빠스구르메’로 초대합니다

l P. S. l
무차스 그라시아스!

l About Barcelona l
바르셀로나에서 한번 살아볼까??
카탈루냐의 자부심 ‘FC 바르셀로나’
발코니로 보는 스페인 사람?
걷고 싶은 도시 바르셀로나?

l Memories in Casa Gourmet l
Author
김문정
서울에서 나고 자랐으나 스물다섯 살 이후로 그녀의 고향은 바르셀로나다. 그곳에서 자신의 삶을 통째로 바꾼 ‘요리’와 ‘사람’, ‘꿈’을 만났고, 비로소 인생의 참맛을 알게 되었다. 건축가 남편과 하몬을 즐겨 먹는 두 딸의 엄마가 된 것도 바르셀로나에서다. 다음 생이 있다면 처음부터 스페인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 소원일 만큼 뼛속까지 스페인을 사랑한다.
서울에서는 일어일문학을 전공했고, 두 번째 고향 바르셀로나에서는 ‘요리’를 공부했다. 바르셀로나대학교 부속 CETT 레스토랑 경영학과를 마치고, 동대학 지중해식문화과정 석사를 수료한 후, 호프만요리학교에서 스페인 퀴진 최고급 과정을 졸업했다. ‘셰프 김문정’이라는 이름을 걸고 낸 첫 책 [스페인은 맛있다]는 스페인 미식 여행자는 물론 유학생들과 교포들에게까지 바이블로 자리 잡았다.

피카소보다 가우디보다 ‘페란 아드리아’를 존경한다. 자신의 고향 땅에서 나는 식재료만을 고집하면서도 상상 이상의 맛을 끊임없이 발견해내는 이 카탈루냐 토박이 천재 셰프처럼 “Sorprendeme!(당신에게 맡길게요)”라는 절대 신뢰를 얻는 요리사가 꿈이다. 파리의 ‘라 뚜르 다르장La Tour D'argent’과 바르셀로나의 ‘드롤마Drolma’ 레스토랑에서 실습하고, 2008년에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Private Flat전에 ‘음식+건축’을 테마로 참여하였다.

2008년부터 요리와 여행을 접목한 ‘원 테이블 레스토랑 & 투 룸 민박집’ 까사구르메(Casa Gourmet, 미식가의 집)를 열어 바르셀로나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맛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2013년, 다시 첫 번째 고향 서울로 돌아와 서촌에 둥지를 틀고 두 번째 미식가의 집 ‘따빠스구르메’를 운영 중이다. 매일 고향 바르셀로나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많은 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스페인 요리를 선보일까 고심 중이다.
서울에서 나고 자랐으나 스물다섯 살 이후로 그녀의 고향은 바르셀로나다. 그곳에서 자신의 삶을 통째로 바꾼 ‘요리’와 ‘사람’, ‘꿈’을 만났고, 비로소 인생의 참맛을 알게 되었다. 건축가 남편과 하몬을 즐겨 먹는 두 딸의 엄마가 된 것도 바르셀로나에서다. 다음 생이 있다면 처음부터 스페인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 소원일 만큼 뼛속까지 스페인을 사랑한다.
서울에서는 일어일문학을 전공했고, 두 번째 고향 바르셀로나에서는 ‘요리’를 공부했다. 바르셀로나대학교 부속 CETT 레스토랑 경영학과를 마치고, 동대학 지중해식문화과정 석사를 수료한 후, 호프만요리학교에서 스페인 퀴진 최고급 과정을 졸업했다. ‘셰프 김문정’이라는 이름을 걸고 낸 첫 책 [스페인은 맛있다]는 스페인 미식 여행자는 물론 유학생들과 교포들에게까지 바이블로 자리 잡았다.

피카소보다 가우디보다 ‘페란 아드리아’를 존경한다. 자신의 고향 땅에서 나는 식재료만을 고집하면서도 상상 이상의 맛을 끊임없이 발견해내는 이 카탈루냐 토박이 천재 셰프처럼 “Sorprendeme!(당신에게 맡길게요)”라는 절대 신뢰를 얻는 요리사가 꿈이다. 파리의 ‘라 뚜르 다르장La Tour D'argent’과 바르셀로나의 ‘드롤마Drolma’ 레스토랑에서 실습하고, 2008년에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Private Flat전에 ‘음식+건축’을 테마로 참여하였다.

2008년부터 요리와 여행을 접목한 ‘원 테이블 레스토랑 & 투 룸 민박집’ 까사구르메(Casa Gourmet, 미식가의 집)를 열어 바르셀로나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맛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2013년, 다시 첫 번째 고향 서울로 돌아와 서촌에 둥지를 틀고 두 번째 미식가의 집 ‘따빠스구르메’를 운영 중이다. 매일 고향 바르셀로나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많은 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스페인 요리를 선보일까 고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