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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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2/08
Pages/Weight/Size 153*225*20mm
ISBN 9788998658496
Categories 사회 정치 > 행정
Description
인류가 기적 같은 지구 행성에서
공룡 다음 멸종의 주인공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자유주의 시대 이후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 중양과 지방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김성환 노원구청장의 도전과 희망 이야기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지방자치 민선 5, 6기 동안 추진한 다양한 정책과 경험을 정리하고, 신자유주의 시대 이후 우리나라와 지구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자신의 포부를 밝힌 책 『공존의 시대』가 출간되었다. 김성환 구청장은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노원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거쳐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과 비서관(1급)을 지냈으며, 노무현 대통령이 만든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의 기획실장을 지냈다. 그리고 민선 5, 6기 노원구청장직을 연임했다.

풀뿌리 자치부터 입법과 정책업무까지 전 분야를 섭렵한 그는 지난 8년간 노원구에서 수많은 혁신적인 정책을 성공시켜 탁월한 현장 전문가이자, 지구와 인류의 미래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과 철학을 가진 정치가로 인정받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신자유주의가 종말을 고한 지금의 시기를 ‘공존의 시대’라고 칭하고 세 가지 새로운 삶의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사람과 자연의 공존, 사람과 사람의 공존, 중앙과 지방의 공존이 그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해법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경제 양극화 해소, 인구 안정화, 생태계의 복원 같은 시대적 과제와 남과 북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과제를 제시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자신의 오랜 경험과 철학, 비전을 바탕으로 이런 과제들을 해결하는 ‘현장의 기술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그가 지난 8년간 노원구에서 공존의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상세한 과정을 소개하고 그 경험을 우리나라와 지구촌 전체로 확대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Contents
글머리

1부 지구와 생명. 그 기적 같은 경이로움
블루마블: 국경이 없는 지구
창백한 푸른 점: 우주의 먼지 같은 행성
태양계와 생명의 역사: 생명 창조의 기적
인류의 출현: 위대한 여정의 시작
여섯 번째 멸종: 끓는 냄비 속 개구리를 닮은 인류
문명의 새로운 방향: 공존의 시대

2부 사람과 자연의 공존
유한한 지구별에서 살아남기
경제 시스템의 근본적 전환: 지속가능한 경제 시스템
공존의 목표: 350ppm 1.5℃
에너지의 대전환: 태양과 바람의 나라
생태계의 복원: 자연경제는 시장경제보다 크다
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
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노원의 도전
노원 에너지 제로 하우스
건물 에너지 다이어트, 그 밖의 사례들
녹색 커튼
태양의 도시 노원
목예원-목재 자원 재활용 단지
도시농업-벌과 버섯을 키우는 노원
유용미생물(EM)센터
생태 교육의 도시 노원

3부 사람과 사람의 공존
공존의 시대 필수 조건: 경제 불평등 완화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사회
교육 문제는 교육만으로 풀 수 없다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노원의 사례
생명은 우주와 같습니다-생명존중 자살예방 사업
아름다운 인생여행 교실-웰 다잉(Well Dying)
생명을 살리는 교육-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
담뱃값 인상보다 효과적인 금연지원금-금연 도시 노원
치매국가책임제의 모범 사례-노원구 치매지원센터
협동을 배우는 공간-불암산 더불어 숲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를 견인한 생활임금
대한민국 복지 실험장 노원-동 주민센터 복지허브화
자치구 최초 아동보호전문기관-노원 아동복지관
봉사, 기부, 자원순환의 가치를 현실로-노원 지역화폐(NW)

4부 중앙과 지방의 공존
자치의 기술: 목표는 야심 차게, 방식은 창의적으로
지방이 살아야 중앙도 산다: 자치 분권의 확대
던바의 법칙과 마을공동체
노원의 마을살이
공유의 대표 공간-노원의 도서관
노원 휴먼 라이브러리
구민 체육대회
노원 탈축제
태강릉 초안산 궁중 문화제와 당현천 등축제
마을별 체육대회와 마을 축제
경춘선 숲길 기차 공원과 박물관
마을공동체 복원의 일곱 걸음

글 마무리

Author
김성환
1965년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 태어나, 서울 창서초, 중동중, 한성고를 거처 1983년 연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의당 해야 할 고시공부는 하지 않고 학생운동에 참여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를 만들고, 재야담당 학생대표를 맡아 87년 6월 민주항쟁 승리에 일조했다. 이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국회 입법활동을 배우고, 95년부터 노원구의회 의원과 서울시의회 의원을 하며 생활현장에서 풀뿌리 자치를 경험했다.2003년부터는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에서 대통령 국정과제를 총괄하는 행정관부터 정책조정비서관까지를 거치며 국가의 주요 정책과제를 입안하거나 조정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2008년 노원구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다가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든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의 기획실장으로 일하다가 2010년 노원구청장이 되었다. 풀뿌리 자치부터 입법과 국가정책까지를 직접 경험한 보기 드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가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노원에서부터 실천적 모범을 만드는 것을 당면 과제로 삼고 있다. 신자유주의가 퇴조하고 하나밖에 없는 지구촌이 협력과 공존의 새로운 시대로 가는 데 장차 대한민국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다.
1965년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 태어나, 서울 창서초, 중동중, 한성고를 거처 1983년 연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의당 해야 할 고시공부는 하지 않고 학생운동에 참여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를 만들고, 재야담당 학생대표를 맡아 87년 6월 민주항쟁 승리에 일조했다. 이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국회 입법활동을 배우고, 95년부터 노원구의회 의원과 서울시의회 의원을 하며 생활현장에서 풀뿌리 자치를 경험했다.2003년부터는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에서 대통령 국정과제를 총괄하는 행정관부터 정책조정비서관까지를 거치며 국가의 주요 정책과제를 입안하거나 조정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2008년 노원구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다가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든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의 기획실장으로 일하다가 2010년 노원구청장이 되었다. 풀뿌리 자치부터 입법과 국가정책까지를 직접 경험한 보기 드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가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노원에서부터 실천적 모범을 만드는 것을 당면 과제로 삼고 있다. 신자유주의가 퇴조하고 하나밖에 없는 지구촌이 협력과 공존의 새로운 시대로 가는 데 장차 대한민국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