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종교에 대해 떠올린다면 크게 기독교와 불교, 이 두 종교를 떠올릴 것이다. 그만큼 종교를 논할 때 두 종교는 따로 떼어 놓고 생각 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들에 대해 얼만큼 알고 있을까? 아마 생각만큼 잘 알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종교인이나 종교학자가 아닌, 경계인의 입장을 고수한 저자가 두 종교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것인지, 또 종교를 통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어떠한 것인지 모색한다.
Contents
一. 동과 서의 만남
믿는 것과 이해하는 것
동과 서의 만남
기독교와 불교
종교와 과학
종교의 출발점
비유와 일관성
스승과 제자
종교적인 사람
현대 물리학과 동양사상
부분과 전체
E=MC2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
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요한의 증언
메시아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때와 기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창세기
유대교
다윗과 솔로몬
믿음과 구원
복음서
사도신경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다
문명의 충돌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오른손이 하는 것을
단순함은 당당함이다
부족함 속에서도
잠 못 드는 밤
슈사쿠의 침묵
생명나무의 길
신의 경고
그림과 화가
두려움
성지순례
三.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 此有故彼有
계유불성 皆有佛性
불립문자 不立文字
선문답 禪問答
그대는 어디서 왔는가
계행 戒行
스승에게 가까이 가다
스승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조그만 씨앗0
달마가 서쪽에서 온 뜻은.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歲月不待人
줄탁동시 啄同時
단하와 혜가
이심전심 以心傳心
등불
언어도단 言語道斷
여시아문 如是我聞
제법무아 諸法無我
생각이 끊어진 곳
세상 탓
종교
빈 공간
무소유無所有
개에게 물어보게나
배고프면 먹고 피곤하면 잔다
묵언수행 默言修行
그 마음을 내게 가지고 오라
십우도 十牛圖
중국 불교의 흥망성쇠
네가 누군지 알고 싶거든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