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커피 서적

커피생활자의 탐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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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4/20
Pages/Weight/Size 118*188*20mm
ISBN 978899843965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15년차 커피 덕후가 말하는 ‘커피 덕질의 바른 예’

제목이 ‘실용 커피 서적’이지만, 커피를 실용적으로 다루는 내용은 없다. 커피를 추출하는 기구에 대한 안내가 있지만 해보면 안다는 얘기가 주이고, 커피를 어떻게 내려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지만 결국 자기 입에 맞는 커피가 제일 맛있다는 얘기다. 그러면 도대체 무엇이 ‘실용’일까? 중학생 시절부터 커피를 마신 15년차 커피 덕후는, 커피 덕분에 주어진 인생의 시간들을 잘 사용했으므로 ‘실용 커피’라고 말한다. 전작 『열아홉 바리스타, 이야기를 로스팅하다』에서 한국 커피 문화의 최전선에 선 바리스타와 로스터들을 소개했던 커피 칼럼니스트 조원진이, 이번에는 커피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 자신의 경험을 담은 신간 『실용 커피 서적 - 커피생활자의 탐구일기』를 냈다.
Contents
책을 내며 4

0 프롤로그 내 커피의 역사 9
0.1 내가 마신 커피가 바로 나 | 0.2 커피를 위해 견뎌야 하는 것들 | 0.3 커피 한 잔의 값어치

1 커피 덕후는 어떻게 살아가는가 27
1.1 커피와 함께하는 하루 | 1.2 오만과 편견 | 1.3 극한상황에서 커피 마시기 | 1.4 지속가능한 덕질을 위하여 | 1.5 커피미학

2 맛있는 커피를 찾는 모험 53
2.1 좋은 카페를 고르는 기준 | 2.2 늦여름의 커피가 맛있는 이유 | 2.3 어떤 커피를 주문할까 | 2.4 커피 맛을 기억하려는 까닭 | 2.5 당신은 어떤 손님입니까

3 커피 직접 만들기 87
3.1 커피를 직접 만든다는 것 | 3.2 내 입맛에 맞는 원두 고르기: 원산지가 아니라 테루아 | 3.3 맛있는 커피 내리기의 6원칙 | 3.4 커피 한 ‘잔’ | 3.5 실전! 어떤 상황에서도 커피 마시기 | 3.6 상급 커피 덕후의 사교생활

4 커피 덕후의 탐구생활 133
4.1 고종이 마신 커피를 생각하다 | 4.2 한국인이 사랑한 커피의 역사 | 4.3 오늘의 서울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커피 | 4.4 서울 커피 덕후의 서울 다방 투어

5 덕업일치를 이루었느냐 161
5.1 전문가의 일, 덕후의 길 | 5.2 어쩌다 취직 | 5.3 바리스타의 하루 | 5.4 커피가 글이 될 때

6 커피로 여행하기 191
6.1 커피를 위한 여행의 원칙 | 6.2 아메리카노가 궁금해 미국에 갔어 | 6.3 오래된 상점가를 닮은 교토의 커피 | 6.4 노르딕 커피에선 풀냄새가 나더라 | 6.5 에스프레소의 고향에서 만난 참된 커피의 맛

7 에필로그 덕후의 자격 219

참고문헌 226
Author
조원진
필명은 베이루트. 평범한 회사원이자 칼럼니스트다. 중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커피를 마셔왔다. 대학 시절에는 학과 교수님들과 힘없는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커피를 팔았고, 날이 좋을 땐 캠퍼스에서 노천카페를 열기도 했다. 그 경력을 인정받은 것인지, 지도교수님은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다는 말에 “천만 원 줄 테니 카페나 열어”라고 입을 막아 커피 업계의 꿈나무가 될 뻔했다. 하지만 타고난 둔한 미각과 몸, 집에 두고 나온 센스로 일찍이 바리스타가 되는 것은 포기했다.하지만 커피를 마실수록 더 사랑하게 되어, 커피를 마시고 공부하고 커피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일상을 영위한다. 이 아름다운 커피의 세계로 한 사람이라도 더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글을 쓴다. ‘베이루트의 카페견문록’을 모 영화게시판에 셀프 연재한 것을 시작으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경제, 매일경제, 월간커피, 월간객석, 언유주얼 등 각종 매체에 꾸준히 커피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폴인과 서울카페쇼, SCA 리테일 서밋 등에서 모더레이터를 담당했다. 2016년에는 스페셜티 커피 업계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 『열아홉 바리스타, 이야기를 로스팅하다』를, 2019년에는 커피와 취미를 주제로 다룬 책 『실용 커피 서적』을 출간했다.

Specialty coffee columnist Cho is a part time writer with a long term interest in the local coffee, confectionary and bakery industry in South Korea. His relationship with coffee began when he was only 15 years old, drinking hand-drip coffee at the legendary Bohemian Coffee (1990 - 2021) in Anamdong (안암동), Seoul. He writes regularly for publications and newspapers including The Korea Economic Daily, Monthly Coffee, The Chosun Ilbo and has written several books on the subject too. His most popular title, Roasting the Story of 19 Baristas (『열아홉 바리스타, 이야기를 로스팅하다』, 2016) is considered the first book on the subject and comprises a series of cleverly written anecdotes and interviews with the top specialty coffee brand owners in Korea. Other books include The Coffee Pragmatist (『실용 커피 서적』, 2019) and the recently published Specialty Coffee, from San Francisco to Seongsu (『스페셜티 커피, 샌프란시스코에서 성수까지』, 2022).
필명은 베이루트. 평범한 회사원이자 칼럼니스트다. 중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커피를 마셔왔다. 대학 시절에는 학과 교수님들과 힘없는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커피를 팔았고, 날이 좋을 땐 캠퍼스에서 노천카페를 열기도 했다. 그 경력을 인정받은 것인지, 지도교수님은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다는 말에 “천만 원 줄 테니 카페나 열어”라고 입을 막아 커피 업계의 꿈나무가 될 뻔했다. 하지만 타고난 둔한 미각과 몸, 집에 두고 나온 센스로 일찍이 바리스타가 되는 것은 포기했다.하지만 커피를 마실수록 더 사랑하게 되어, 커피를 마시고 공부하고 커피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일상을 영위한다. 이 아름다운 커피의 세계로 한 사람이라도 더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글을 쓴다. ‘베이루트의 카페견문록’을 모 영화게시판에 셀프 연재한 것을 시작으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경제, 매일경제, 월간커피, 월간객석, 언유주얼 등 각종 매체에 꾸준히 커피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폴인과 서울카페쇼, SCA 리테일 서밋 등에서 모더레이터를 담당했다. 2016년에는 스페셜티 커피 업계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 『열아홉 바리스타, 이야기를 로스팅하다』를, 2019년에는 커피와 취미를 주제로 다룬 책 『실용 커피 서적』을 출간했다.

Specialty coffee columnist Cho is a part time writer with a long term interest in the local coffee, confectionary and bakery industry in South Korea. His relationship with coffee began when he was only 15 years old, drinking hand-drip coffee at the legendary Bohemian Coffee (1990 - 2021) in Anamdong (안암동), Seoul. He writes regularly for publications and newspapers including The Korea Economic Daily, Monthly Coffee, The Chosun Ilbo and has written several books on the subject too. His most popular title, Roasting the Story of 19 Baristas (『열아홉 바리스타, 이야기를 로스팅하다』, 2016) is considered the first book on the subject and comprises a series of cleverly written anecdotes and interviews with the top specialty coffee brand owners in Korea. Other books include The Coffee Pragmatist (『실용 커피 서적』, 2019) and the recently published Specialty Coffee, from San Francisco to Seongsu (『스페셜티 커피, 샌프란시스코에서 성수까지』,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