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몸, 나의 선택

낙태권을 위한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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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9/10
Pages/Weight/Size 152*216*20mm
ISBN 9788998229924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낙태가 선택일 수 있는가!”

생명과 건강,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향한

전 세계 낙태권 투쟁의 역사와 미래



에고프문학상 수상, 《커쿠스 리뷰》베스트북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베스트북스,

‘캐나다칠드런북센터CCBC’ 베스트북스, 화이트레이븐 선정작!




낙태는 아주 흔한 의료행위 중 하나지만 낙태경험은 가볍게 털어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명과 낙인과 오해가 덧씌워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5천만 명 이상이, 임산부 4명당 1명이 낙태를 하지만 낙태는 전 지구적으로 여전히 불법이다. 불법화하거나 시술을 어렵게 만들면 낙태는 줄어들까? 전혀! 단지 위험하게 만들 뿐이다. 세계적으로 매년 수만 명이 안전하지 못한 낙태로 사망한다.



낙태는 기본권이며 더없이 중요한 문제다. 아기를 낳을지 말지를 결정할 힘을 갖지 못하면, 다른 어떤 것도 통제할 수 없다. 내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 대한 결정은 나 스스로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안전하게 합법적으로 낙태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사람들은 열심히 싸워왔다. 이에 대한 반대는 격렬하고 폭력적이었으며, 승리는 어렵게 이루어졌다. 그 지난했던 오랜 싸움은, 이제 용기 있고 창의적이며 열정적인 세대가 이어받고 있다. 이 책은 그 투쟁의 역사를 돌아보고, 그렇게 다져진 기반을 바탕으로 펼쳐질 용감한 미래를 응원한다.



Contents
들어가며_유산, 인공유산, 낙태/낙태를 선택한 사람들

1장. 낙태의 역사 돌아보기

인종차별주의와 노예제도
낙태의 법적 금지
불법 낙태의 시대
낙태권을 위한 저항: 페미니즘의 두 번째 물결

2장. 선택권을 위한 싸움

미국의 낙태권 투쟁: 성직자들의 낙태 상담 서비스/페미니스트 단체들/임신 중절 합법화를 찬성하는 의사들/로우 대 웨이드 사건
캐나다의 낙태권 투쟁: 헨리 모겐탈러 박사/낙태 캐러밴/지난한 법적 투쟁, 마침내 승리

3장. 낙태를 향한 비난

폭력과 테러: 낙태 합법화를 찬성하는 의대생들/클리닉의 경비원들
미국에서의 낙태 제한: 의무 대기 기간/부모의 동의와 고지에 관한 법률/낙태 제공자 표적 규제법
낙태 반대자들의 전략: 금욕 중심의 교육/위기임신센터/잘못된 사전 동의
가톨릭교회의 억압
트럼프-펜스 행정부의 위협

4장. 안전한 낙태를 위한 전 세계의 투쟁

임신 중단 약물
미국의 정책이 세계를 좌우한다: 용기 있는 거부
아일랜드의 낙태권 투쟁
폴란드의 여성 시위
위민 온 웨이브즈
위민 온 웹
그럼에도 여전히 멈출 수 없는

5장. 최전선의 사람들, 이야기

낙태가 선택일 수 있는가?: 윌리 파커
모두를 위한 기회와 선택: 외딴 지역과 원격의료/성전환자와 낙태/장애인의 권리와 낙태/이민자와 난민, 밀입국자
눈물겨운 풀뿌리 운동: 낙태기금/대서양 연안 낙태 지원 서비스
새로운 전략: 소셜 미디어 활용
낙태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

글을 맺으며/감사의 글/참고문헌
Author
로빈 스티븐스,박윤정
작가, 사회복지사, 위기상담가. 영국에서 태어나 어릴 적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고 이후 호주, 뉴질랜드,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시아를 다녔다. 10년 동안 사회복지사와 상담가로 일했으며, 2005년 육아 휴직을 하고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왔다. 어린이와 청소년, 다양한 독자를 대상으로 20여 권의 책을 썼다. 이 외에도 학교나 도서관을 방문해 글쓰기와 책은 물론 성소수자(LGBTQ+)에 대해 강연하고, 난민을 위한 후원 활동에 참여한다. 『도전! 희망 신기록(Record Breaker)』으로 캐나다 자작나무상, 『나의 몸, 나의 선택(My Body, My Choice : The Fight for Abortion Rights)』으로 쉴라 A. 에고프 상, 『프라이드(Pride : Celebrating Diversity & Community)』로 미국 스톤월 상을 받았다.
작가, 사회복지사, 위기상담가. 영국에서 태어나 어릴 적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고 이후 호주, 뉴질랜드,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시아를 다녔다. 10년 동안 사회복지사와 상담가로 일했으며, 2005년 육아 휴직을 하고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왔다. 어린이와 청소년, 다양한 독자를 대상으로 20여 권의 책을 썼다. 이 외에도 학교나 도서관을 방문해 글쓰기와 책은 물론 성소수자(LGBTQ+)에 대해 강연하고, 난민을 위한 후원 활동에 참여한다. 『도전! 희망 신기록(Record Breaker)』으로 캐나다 자작나무상, 『나의 몸, 나의 선택(My Body, My Choice : The Fight for Abortion Rights)』으로 쉴라 A. 에고프 상, 『프라이드(Pride : Celebrating Diversity & Community)』로 미국 스톤월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