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도서관은 감동이었어

일상에서 만난 예술 같은 유럽의 도서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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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9/30
ISBN 9788998204907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일상에서 만난 예술 같은
유럽의 도서관 이야기


신경미 저자는 전작 『시간을 파는 서점』에서 독자의 시선으로 유럽의 서점문화를 촘촘히 들여다보며 서점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각 나라에서 문화적 시간을 지켜 온 서점들은 어떻게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시간을 파는 서점』 이후 3년 만에 나온 신경미 저자의 두 번째 책, 『그 도서관은 감동이었어』는 유럽의 도서관 이야기를 담았다. 네덜란드에서 이방인으로 살았던 저자가 잠시 머물기만 해도 황홀했던 아름다운 유럽 도서관의 철학, 문화, 삶의 태도, 가치관을 들려준다. 저자는 일상 속에서 도서관에서 경험한 각종 전시나 문화공연을 관람하거나 참여하고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기웃거리고 강연을 들으면서 도서관의 가장 중요한 본질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다. 교육적·문화적·사회적 인프라인 도서관 문화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은 특권이 아니라 일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유럽의 다양한 도서관을 다니며 각 도서관이 보여주는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Contents
프롤로그: 도서관에서 꿈꾸는 아름다운 일상 예술로의 초대 004

P a r t 1

폐허 위에서 꽃을 피운 도서관
고즈넉한 마을에 화려한 명소가 된 북마운틴 도서관 019
2018년 세계 최고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된 스쿨7 도서관 027
초콜렛공장의 지적인 변신! 하우다 공공도서관 050
문화유산 가득한 옛도시에서 최신 시스템을 적용한 뷔르츠부르크 시립도서관 070
용광로를 도서관으로 변화시킨 DOK 중앙도서관 087
감옥이 도서관으로, 깊은 사색을 이끄는 레이우아르던 도서관 106

P a r t 2

일상을 예술처럼 살게 하는 도서관
텅 빈 공간 속에 창의성을 심어 놓은 에임란트 도서관 137
복합문화공간의 효시 로테르담 도서관 158
호텔보다 더 호텔 같은 알메러 신 공공도서관 184
공공예술로서의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 199
지식백화점이라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낸 렐리스타트 도서관 223
건축의 힘을 믿으세요! 오스카 니마이어 도서관이 속삭이다 239

P a r t 3

누구나 들어오면 행복해지는 도서관
어린이들의 꿈을 이루어준 헤이르휘호바르트 도서관 263
# 어린이들이 행복한 도서관 282
(파리 비블리오 루도데크 어린이 도서관·쾰른 시립도서관·호른 시립도서관)
엄마들이 행복한 코다 도서관 300
여행자들까지도 행복한 퐁피두센터 도서관 314
친환경주의자들이 아끼는 스키담 도서관 321

모두가 좋아하는 책 여행지
동화가도 343
미피박물관 366
디킨스 축제 383
에프텔링 동화의 숲 394

참고한 자료들 408
Author
신경미
현재 딸 넷을 둔 엄마이며, 밀알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했다. 어릴 적부터 친척 집에 놀러 가면 그 집의 서재나 책꽂이부터 찾았다. 그곳에 있는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10년 전 남편의 유학을 따라 세 명의 딸과 네덜란드로 날아갔다. 네덜란드에서 전업주부로 살면서 넷째 딸을 낳았다. 딸들에게 유산으로 남겨 줄 대단한 것이 없어서 추억을 남겨주고자 온라인에 글을 쓰기 시작하였고 브런치 작가로까지 활동을 넓혔다.
본래 글을 쓴 목적은 육아의 고됨과 주부 우울증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인생을 살고자하는 몸부림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암스테르담 한글학교에서 수년간 한글을 가르쳤다. 수업이 끝나면 거의 매번 도서관과 서점에 갔고 그때 함께 나눈 대화와 시간은 아름다운 서사가 되었다.
네 명의 딸과 함께 성장하는 엄마로 살아가는 것이 인생에서 값지고 행복한 즐거움이다. 저서로는 《시간을 파는 서점》이 있으며, 《그 도서관은 감동이었어》 후속작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딸 넷을 둔 엄마이며, 밀알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했다. 어릴 적부터 친척 집에 놀러 가면 그 집의 서재나 책꽂이부터 찾았다. 그곳에 있는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10년 전 남편의 유학을 따라 세 명의 딸과 네덜란드로 날아갔다. 네덜란드에서 전업주부로 살면서 넷째 딸을 낳았다. 딸들에게 유산으로 남겨 줄 대단한 것이 없어서 추억을 남겨주고자 온라인에 글을 쓰기 시작하였고 브런치 작가로까지 활동을 넓혔다.
본래 글을 쓴 목적은 육아의 고됨과 주부 우울증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인생을 살고자하는 몸부림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암스테르담 한글학교에서 수년간 한글을 가르쳤다. 수업이 끝나면 거의 매번 도서관과 서점에 갔고 그때 함께 나눈 대화와 시간은 아름다운 서사가 되었다.
네 명의 딸과 함께 성장하는 엄마로 살아가는 것이 인생에서 값지고 행복한 즐거움이다. 저서로는 《시간을 파는 서점》이 있으며, 《그 도서관은 감동이었어》 후속작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