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혁신 전략을 알아야 한국의 살 길이 보인다
- 제조 강국에서 혁신 강국으로 전면적 개혁을 요구하는 18인 지성의 목소리
우징롄, 린이푸, 토마 피케티, 레이쥔 등 중국 학계, 정치계, 경제계 17인과
토마 피케티가 중국 혁신의 오늘과 내일을 밝힌다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도 10 퍼센트 내외의 고속(高速) 성장을 이룩했던 중국이 경제 성장 속도가 떨어지자 새로운 전략을 들고 나왔다. 2013년 시진핑 국가 주석이 개혁을 의미하는 ‘신창타이(뉴 노멀)’를 중속(中速) 성장 환경에서의 경제 동력으로 삼겠다고 하자, 학계와 경제계 및 정·관계는 혁신을 통해 제2의 경제 도약을 이룩하자는 요구를 봇물 터지듯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 책은 혁신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각계 지성 18인의 목소리를 담았다.
중국은 과연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세계 경제 패권을 쥘 수 있을 것인가? 때마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이익 우선’이라는 정책 방향을 밝혀, 세계 경제 패권의 향방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白戰不殆)’다. 이 책은 중국을 이기기 위해 한국이 알아야 할 중국의 혁신 방향을 보여준다.
Contents
서문: 개혁을 통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1. 우징롄: 노동력, 자본, 생산성이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시대는 끝났다.
2. 리이닝: 맹목적인 초고속 성장과 지나치게 높은 성장률은 오히려 해롭다.
3. 린이푸: 부족함이 문제가 아니라 불공평이 문제다.
4. 토마 피케티: 나는 아버지보다 부자로 살 자신이 없다.
5. 양웨이민: 국민이 원하는 분야를 발전시키고 재산권 보호를 중시하며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라.
6. 량젠장: 고령화 사회에서는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
7. 레이쥔: 자원이 많아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논리는 대기업이 창업할수록 유리하다는 말과 같다.
8. 저우훙후이: 사용자는 왕이다. 체험이 우선이다.
9. 위민훙: 변화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 생각과 행동 두 가지를 함께 바꿔야 새로운 기회를 찾는다.
10. 쉬샤오녠: 산업 집중도를 높여야 기업도 생존한다.정부는 거래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정책으로 대응하라.
11. 저우치런: 경제 생산 능력 밀도를 높여라.
12. 선젠광: 중국의 개혁 속도는 이미 빠르다.
13. 리다오쿠이: 10년을 갈아야 검 하나가 나온다.
14. 펑썬: 발전에는 다함이 없으며 개혁에는 한계가 없다.
15. 관칭유: 중국이 추구하는 개혁과 경제 성장은 결코 모순되지 않다.
16. 화성: 아시아 국가의 성공 경험에서 배워라.
17. 주화신: 인터넷을 공중화장실처럼 만들어서는 안 된다.
18. 런젠타오: 중국의 거버넌스를 다시 생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