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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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1/13
Pages/Weight/Size 145*215*19mm
ISBN 9788998120627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이 책의 저자 김영미는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프리랜서 pd로, 지난 20여 년간 세계 분쟁 지역 사람들과 동고동락하며 취재해 왔다. 그래서일까, 그가 바라본 전쟁터와 그곳의 사람들은 전쟁이 필수적으로 동반하는 고통, 슬픔, 절망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행복을 품고 있다. 전쟁터에도 일상이 있음을, 그들도 웃음 짓고 희망을 품는다는 것을 김영미 pd만의 자유롭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려낸다.

방송국에서 월급을 받지 못해 집에서 카펫을 짜서 가계에 보탬이 되는 아프가니스탄 최초 여성 앵커 마리암.
천재 시인이었지만 ‘사랑’을 주제로 한 시를 썼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명예살인을 당한 스물 다섯의 나디아.
가수지만 탈레반이 음악을 탄압하는 바람에 노래할 수 없었던 ‘무스타파 밴드’의 숲속 비밀 콘서트.
다가올 전쟁을 준비하는 이라크의 평범한 가족 무스타파네.

어쩌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우리와 비슷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꿋꿋하게 삶을 꾸려가는 모습에서 그 어떤 무용담이나 모험담보다 더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Contents
1부 아프가니스탄에서 만난 사람들

사람이, 아프다 … 희망이, 고프다
개정판 서문
아프가니스탄으로 가는 길
낯선 땅에 둥지를 틀다.
나사르 민박집의 여인들이 사는 법
‘구걸 소녀’ 오마이라가 꿈꾸는 세상
부르카를 벗어던진 아프간 첫 여성 앵커 마리암
그곳에는 어떤 삶이 있을까? / 아프가니스탄 난민촌 취재기 1
낯섦과 익숙함의 차이 / 아프가니스탄 난민촌 취재기 2
평화와 죽음과 이별이 공존하는 곳 / 아프가니스탄 난민촌 취재기 3
만남과 헤어짐, 그 운명 앞에서 / 아프가니스탄 난민촌 취재기 4
나는 목놓아 울어야만 하는 아프간 여인이다.
하룻밤 나의 ‘아프간 딸’이었던 막답
‘금지된 음악’ 무스타파 밴드의 마지막 콘서트

2부 이라크에서 만난 사람들

바그다드 최고의 맛집을 소개합니다
베일에 가린 보통 사람들의 삶 / 전쟁 전야, 무스타파 가족이 사는 법1
전쟁의 그림자는 점점 짙어지고 / 전쟁 전야, 무스타파 가족이 사는 법2
생사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 / 전쟁 전야, 무스타파 가족이 사는 법3
나의 ‘인간 내비게이션’, 알리
미쳐 버린 사람들의 도시, 바그다드
저항 세력의 본거지로 뛰어들다 / 이라크 저항 세력의 실체1
그들은 왜 다시 총을 들었나? / 이라크 저항 세력의 실체2
신념과 운명의 사이에서 / 이라크 저항 세력의 실체3
그들은 왜 이라크에 왔나 / 이라크의 미군들 1
미군 최정예 부대 스트라이커 중대에 가다 / 이라크의 미군들 2
생사를 넘나드는 종군 취재기 / 이라크의 미군들 3
군복 벗은 그들은 평범한 젊은이였다 / 이라크의 미군들 4
루비나의 편지, 그리고 희망을 만드는 아이들
Author
김영미
한 아이의 엄마로 다큐멘터리 PD로 전 세계 80여 개국을 취재했다. 서른 살이 되던 해, 꽃다운 나이의 동티모르 여대생이 내전으로 희생당한 기사를 읽고 무작정 동티모르로 떠난 것이 계기가 되어 다큐멘터리 PD가 된 이후 지금껏 20여 년간 세계 분쟁 지역을 취재해 왔다. 특히 동원호가 해적에게 납치되었을 때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혼자 몸으로 독점 취재하기도 했다. 현재는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고를 추적 취재 중이며, [시사인] 국제문제 편집위원으로 기사를 쓰고 있다.

SBS 특집 다큐멘터리 [동티모르 푸른 천사](2000)를 시작으로 아프가니스탄의 남녀 차별 문제를 다룬 KBS 일요스페셜 [부르카를 벗은 여인들](2002), SBS 특집 다큐 [일촉즉발, 이라크를 가다](2003), MBC 긴급 르포 [파병, 100일간의 기록, 자이툰 부대](2004)와 [이라크 파병, 그 머나먼 길](2004), SBS [이슬람의 딸들](2005), MBC [PD수첩]에서 방영된 [조국은 왜 우리를 내버려 두는가?](2006), MBC 스페셜 [불타는 레바논](2008), KBS 수요기획 [미군들의 이라크](2008), EBS [다큐프라임]으로 방송된 [히말라야 커피로드](2010) 등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중동 및 아프리카의 내전 지역을 20여 년간 취재하며 5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상파에서 방송했다

이밖에도 아프가니스탄과 카슈미르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20여 편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일본 니혼TV에서 방송되었다. 여성인권 디딤돌상, MBC 방송대상 공로상, 일본 NTV 10대 디렉터상, 한국 YWCA 여성 지도자상, [여성신문] 선정 2030 여성 희망리더 20인, 2011년 이달의 PD상 등을 수상했으며, [히말라야 커피로드]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에는 스텔라데이지호 취재로 이달의 기자상과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바다에서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 『히말라야의 선물』, 『평화학교』, 『아들에게 보내는 갈채』(공저) 『위로의 음식』(공저) 등이 있다.
한 아이의 엄마로 다큐멘터리 PD로 전 세계 80여 개국을 취재했다. 서른 살이 되던 해, 꽃다운 나이의 동티모르 여대생이 내전으로 희생당한 기사를 읽고 무작정 동티모르로 떠난 것이 계기가 되어 다큐멘터리 PD가 된 이후 지금껏 20여 년간 세계 분쟁 지역을 취재해 왔다. 특히 동원호가 해적에게 납치되었을 때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혼자 몸으로 독점 취재하기도 했다. 현재는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고를 추적 취재 중이며, [시사인] 국제문제 편집위원으로 기사를 쓰고 있다.

SBS 특집 다큐멘터리 [동티모르 푸른 천사](2000)를 시작으로 아프가니스탄의 남녀 차별 문제를 다룬 KBS 일요스페셜 [부르카를 벗은 여인들](2002), SBS 특집 다큐 [일촉즉발, 이라크를 가다](2003), MBC 긴급 르포 [파병, 100일간의 기록, 자이툰 부대](2004)와 [이라크 파병, 그 머나먼 길](2004), SBS [이슬람의 딸들](2005), MBC [PD수첩]에서 방영된 [조국은 왜 우리를 내버려 두는가?](2006), MBC 스페셜 [불타는 레바논](2008), KBS 수요기획 [미군들의 이라크](2008), EBS [다큐프라임]으로 방송된 [히말라야 커피로드](2010) 등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중동 및 아프리카의 내전 지역을 20여 년간 취재하며 5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상파에서 방송했다

이밖에도 아프가니스탄과 카슈미르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20여 편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일본 니혼TV에서 방송되었다. 여성인권 디딤돌상, MBC 방송대상 공로상, 일본 NTV 10대 디렉터상, 한국 YWCA 여성 지도자상, [여성신문] 선정 2030 여성 희망리더 20인, 2011년 이달의 PD상 등을 수상했으며, [히말라야 커피로드]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에는 스텔라데이지호 취재로 이달의 기자상과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바다에서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 『히말라야의 선물』, 『평화학교』, 『아들에게 보내는 갈채』(공저) 『위로의 음식』(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