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는 길이 내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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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8/26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9809639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김주완 시인은 65세 나이에 무당이 대나무를 붙잡고 있듯이 시를 붙잡고 있다. 지금까지는 대학 강단에서 철학을 가르치며 철학으로 사고했겠지만 지금은 시로써 생로병사의 진의와 희로애락의 실체가 무엇인지 풀어나가려고 한다. 자신의 시론을 가장 명징하게 전개해본 시가 시집의 제일 마지막에 실려 있다.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해무

디딤돌 4
나뭇가지 4
그늘의 정체를 보았다 1
손편지
끈―문인수 제8시집 『적막 소리』
뾰루지 1
돌부리
모래톱 2
선잠 3
땅으로 기다 1
목도리 6
천출
압화(押花)
잠자리 3―교미
꽃과 열매의 거리 5
해무

제2부 바람이 끈이다

제비꽃 1
바람이 끈이다
봄강 1
처음 가는 길
속 6
오월의 창
우산 1
하지 1
맨드라미
아름다운 슬픔
가슴에 감치는 모습
갤러리에 갇힌 풍경
파지
아궁이
불길
조약돌 사랑하기

제3부 가을 안개가 지나는 왜관 점경

청로샘
돌밭 가는 길 3
개망초 9
나들목
가을안개가 지나는 왜관 점경
신발 3
손의 비밀 1
손의 비밀 2
똬리 2
착시, 울안의 돌배나무 2
아카시아꽃 1
탈 6
분꽃 일가
갈피끈
가을밤에 찍는 느낌표 3
눈길 6―눈길을 가며 기다리는 폭설

제4부 겨울 원행

물비늘
시계의 방 7
바람의 길 4
빨래를 삶으며
깍지 4
속 7
쉬 2
불안한 천칭
층층나무 연대기
내 안의 철새 2
겨울 대숲
겨울 원행
적요의 빛깔 1
머리 빗는 날
집 6
집 13―구름의 집
집 14―존재의 집

해설 존재의 집을 거듭 지어서 거듭 허무는 자
이승하(시인 · 중앙대 교수)
Author
김주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