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감기

약물남용과 과잉치료가 없는 새로운 감기 치료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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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1/1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8038304
Categories 건강 취미 > 질병과 치료법
Description
소아과에서는 오히려 치료를 적게 하는 것이 더 나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현대의학의 한계에 대한 부모의 인식을 변화시켜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하는 것”보다 더 낫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해야 합니다. - 존스홉킨스대학 소아보건협회 제임스 테일러 박사

“감기”를 진찰한다는 것. “아이의 감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감기약을 먹는다고 해도 대부분은 투약 효과가 없다. 오히려 새로운 위험을 초래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았다. 일반적인 경과는 “감기에 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낫게 되는 것”인데도, 의료 개입을 해왔던 것이다. 의료 개입의 결과, 보호자(주로 엄마)는 자연히 나을 감기가 약을 먹은 덕분에 나았다고 오인한다. 감기의 최대 치료는 엄마가 해주는 가정치료(home care)인데, 의료가 개입되어 아이를 “직접 낫게 할” 경험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환자를 철저하게 헤아려 집필한 책. 감기에 걸린 아이가 항생제를 복용한다면, 그 아이가 정말 나을까? 일부 의사들은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 불편한 진실이지만, 저자는 감기에 걸린 환아를 위해 이 책에서 “약물남용과 과잉치료가 없는 새로운 감기 치료를 목표로” 의학적 진실을 고백한다. 일차진료의에게는 “치료보다 진단” 그리고 “투약보다 설명”의 중요함을 일깨워줄 것이며, 엄마에게는 양육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면서 신뢰할 수 있는 소아과 의사를 분별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전문용어가 적어 일반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다. 항생제가 왜 과잉투여라고 하는지, 감기약이 왜 아이에게 효과가 없다고 하는지 분명한 데이터가 기재되어 있다. 31개의 칼럼을 주제에 맞게 배치하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고, ‘보호자에게’라는 일대일 상담 항목을 구성하여 아이의 감기에 대해 궁금해하는 세부적인 사항들을 서술하였다.
Contents
저자 서문 4
역자 서문 6

1장 감기란 무엇인가 13
1. 왜 이견이 생길까 14
2. 감기의 정의 22
3. 감기와 위험 30
4. 감기 교육의 필요성 37
A 수련시설의 문제 41
B 진찰과 진단 42
C 투약 43
D 소아 의료의 변화와 재교육 문제

2장 감기의 병태생리 47
1. 감기의 자연경과 48
2. 바이러스와 세균 51
A 바이러스 52
B 세균 57
3. 발열 64
4. 콧물 66
5. 기침 69
A 기침반사의 기능 71
B 기침수용체 73
C 기침의 감별 74
D 일차진료에서 기침에 대한 대응 76
6. 천명 82

3장 감기 치료란 93
1. 감기와 항생제 94
A 장기적 영향 95
B 단기적 영향 98
2. 감기약의 효과 102
A 항히스타민제 102
B 진해제 103
C 기관지확장제 108
3. 의료제도의 폐해 114
4. 악순환 118

4장 감기와 위험관리 123
1. 치료보다 진단 124
A 투약에서 검사로 124
B 검사 결과의 판단 127
2. 감기의 위험관리 130
A 급성 중이염 131
B 부비동염 133
C 잠재세균혈증 133
D 폐렴 144
E 육아 위험 148
3.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질환 150
A 세균성 수막염 150
B 급성 후두개염 151
C 뇌염·뇌질환 152
D 심근염 152
4. 명의가 아이들을 괴롭힌다 154
A 위험 과잉사회 154
B 위험 강조의 폐해 155
C 명의일수록 위험인지가 빗나간다 159
D 학회와 가이드라인의 문제점 159

5장 새로운 감기 진료 181
1. 감기는 치료해야 할 질환인가 182
2. 아이의 관점으로 보겠습니다 184
A A코스 185
B B코스 187
C A코스와 B코스의 차이 189
3. 부정적인 발상보다 긍정적인 발상을 하는 의료로 191
4. 감기 치료의 결정판 194
5. 그래도 소아과 의사는 훌륭하다 196

찾아보기 204

column
투약보다 커뮤니케이션 28
중이염과 부비동염 28
감기는 젊은 의사에게 맡긴다 28
감기공포증인 엄마 35
백신에 의한 위험관리 35
목이 빨갛다? 43
의사의 임상수련제도 45
자연경과는 의외로 알려져 있지 않다? 49
인플루엔자의 신속검사 50
초음파진단기에 의한 부비동염의 진단 56
colonizatoin과 infection 59
용혈연쇄구균 감염: 신장염과 류마티스열은 어째서 줄어들었을까? 61
코 막힘과 모유 68
바이러스는 기침반사를 이용한다? 80
기관지염이란? 81
천명의 개념 88
기침형천식은 있나? 88
감기의 자연경과를 바꿀 수 있을까? 90
티페피딘 히벤즈산염의 효과 107
약의 적응증 126
CRP는 유용할까? 137
항생제로 세균성 수막염을 예방할 수 있나? 141
젊은 의사 선생님께 143
잠재폐렴(occult pueumonia) 146
폐렴미코플라스마 147
일본 의사는 후향적으로 생각한다 158
가이드라인은 천식 사망을 줄였을까? 164
위험인지의 왜곡 176
변혁을 방해하는 권위주의 177
확신을 만들지 않기 위해 183
소아 의료를 바꿔 나갑시다 198
Author
니시무라 다쓰오,김계영,염성환,주승현
1991년 나라(奈良)현립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나라현립의과대학 소아과학 교실에서 임상수련을 하였다. 하이바라(榛原)종합병원 소아과, 나라현립나라병원 소아과를 거쳐 1998년부터 니시무라 소아과를 개업하였다. 2004년 10월부터 환아보육실 “건강한 아이”, 2009년 4월부터 발달지원실 “미래”, 2015년 4월부터 소규모 인가보육원 “쓰쿠시”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1991년 나라(奈良)현립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나라현립의과대학 소아과학 교실에서 임상수련을 하였다. 하이바라(榛原)종합병원 소아과, 나라현립나라병원 소아과를 거쳐 1998년부터 니시무라 소아과를 개업하였다. 2004년 10월부터 환아보육실 “건강한 아이”, 2009년 4월부터 발달지원실 “미래”, 2015년 4월부터 소규모 인가보육원 “쓰쿠시”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