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머리 앤》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기억하는가? 어린 시절 우리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동화 속 이야기는 피곤한 우리의 일상에 작은 설렘을 안겨준다. 아직도 하루하루가 서툰 어른들에게 동화 같은 작은 즐거움을 안겨줄 새로운 취미, ‘모빌 아트 북’ 시리즈가 위즈덤스타일에서 출간되었다. ‘모빌 아트 북’ 시리즈는 어른이 되어서도 간직하고 싶은 고전 동화 속 명장면을 페이퍼 모빌로 탄생시킨 새로운 콘셉트의 도서다. SNS와 포털을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동화와 명장면을 각 권에 담았다. 또한 이번 구성에서는 두 권의 책을 세트로 묶어 전혀 다른 분위기의 그림을 감상하고 모빌로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글과 그림, 그리고 모빌을 통해 빛나는 나의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앤과 앨리스를 다시 만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Author
초록담쟁이,오리여인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강원도 산골생활을 하던 중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들을 하루하루의 일기처럼 그린 그림들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어 어느덧 그리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아름다웠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동경은 제 그림에 담긴 중요한 이야기이자 그림을 그리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여러 해 동안 강원도의 삶을 통해 주어진 두 번째 유년시절을 그리고 이야기하며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아름다웠던 날들-회상’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하였고, 『우리 반』, 『붉은 실』, 『날마다 말씀으로 자라요』, 『빨간머리 앤 모빌 아트북』, 『그날들이 참 좋았습니다』, 『사계절 컬러링북』, 『노스탤지어』 등의 책 작업을 했습니다. 지금도 늘 제 걸음의 속도대로 걸으며 다양한 일러스트 작업을 통하여 삶과 가까운 그림과 이야기들을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꿈처럼 주어질 세 번째 유년 시절을 기다립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강원도 산골생활을 하던 중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들을 하루하루의 일기처럼 그린 그림들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어 어느덧 그리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아름다웠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동경은 제 그림에 담긴 중요한 이야기이자 그림을 그리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여러 해 동안 강원도의 삶을 통해 주어진 두 번째 유년시절을 그리고 이야기하며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아름다웠던 날들-회상’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하였고, 『우리 반』, 『붉은 실』, 『날마다 말씀으로 자라요』, 『빨간머리 앤 모빌 아트북』, 『그날들이 참 좋았습니다』, 『사계절 컬러링북』, 『노스탤지어』 등의 책 작업을 했습니다. 지금도 늘 제 걸음의 속도대로 걸으며 다양한 일러스트 작업을 통하여 삶과 가까운 그림과 이야기들을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꿈처럼 주어질 세 번째 유년 시절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