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신문은 살아남을까, 멸종할까?
현재 미디어 초미의 관심사인 이 문제에 대해 현직 프랑스 기자가 답한다.
_신문보다 더 빠른 SNS가 있으니 종이 신문은 필요 없지 않을까?
_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도 종이 신문 발행을 중단할 예정이다.
최근 기자와 언론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고 있다. 심지어 기자를 쓰레기에 비유한 ‘기레기’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가 신문이나 뉴스보다 더 빨리 새로운 소식을 전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기자와 언론에 대한 불신이 급속도로 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모든 일이 그렇듯 비판에 급급해 순기능까지 놓쳐서는 안 된다.
이 책의 저자이자 현직 기자인 마리용 기요는 우리의 고정관념에 질문을 던진다. 여러분은 신문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언론의 자유’가 어떤 의미인지 안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인터넷 매체의 기자는 귀찮아서 대충 기사를 올리는 걸까? 정치권력과 신문 기사 사이에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신문 기자는 뒷돈을 얼마나 받을까? 그리고 이 질문에 차근차근 답한다. 키워드별로 정리된 대답을 읽고 나면 독자는 신문과 언론, 기자에 대한 오해가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Contents
감수자의 글
들어가며
A
사건·사고 Accident
광고 Advertisement
홍보 담당자 Advertisement manager
B
이중 매체 Bimedia
블로거 Blogger
단신 Brief
C
지역 신문 Community newspaper
언론 재벌 Conglomerate media group
D
의심 Doubt
E
멸종 Extinction
F
축제 Festiva
프리랜서 기자 Freelancer
무가지 Free newspaper
G
구텐베르크 Gutenberg
H
벌집 Hive
I
수입 Income
독립성 Independence
정보 전달 Information delivery
J
기자 Journalist
정글 Jungle
K
가판대 Kiosk
L
1881년 7월 29일 법 Laws of 1881
알베르 롱드르 Londres Albert
M
매그넘 Magnum
마케팅 Marketing
N
탄생 Naissance
뉴스 통신사 News agency
O
객관성 Objectivity
P
피플 People
프티 주르날 Petit journal
프레스 투어 Press tour
Q
자질 Qualification
R
위험 Risk
S
풍자 Satire
특종 Scoop
구독자 Subscriber
국가 보조금 Subsi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