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의 낭송을 통해 양생과 수행을 함께 이루는, ‘몸과 고전의 만남’ “낭송Q시리즈” 남주작편의 일곱 번째 책. 허준의 『동의보감』을 풀어읽은이들은 말한다. “외모는 중요하다”고. 잘생기고 못나(보이)고의 문제가 아니다. 외모는 “오장육부의 표현”이기 때문이란다. 또한 내 몸 안의 정(精)과 기(氣)와 신(神)을 담고 있는 그릇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외모, 즉 외형(外形)이라는 것. 머리에서부터 항문에 이르기까지 온몸을 『낭송 동의보감 외형편』으로 낭송해보자. 나의 ‘외형’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리는 것은 물론 생긴 대로 사는 즐거움까지 얻게 될지니!
Contents
『동의보감』 「외형편」은 어떤 책인가 : 몸과 우주로 통하는 입구
1. 머리頭
1-1. 머리는 신이 사는 골짜기다
1-2. 머리에서 벌어지는 일들
1-3. 두통의 세계
1-4. 비듬퇴치법과 단방들
2. 얼굴面
2-1. 자체 발광의 비밀 : 얼굴은 오장의 표현이다
2-2. 얼굴이 추위를 견뎌내는 까닭
2-3. 얼굴이 뜨거운 것, 얼굴이 시린 것
2-4. 얼굴 관리법과 단방들
3. 눈眼
3-1. 눈, 오장육부가 띄우는 별이 빛나는 곳
3-2. 눈병의 세계
3-3. 시력이 나빠지는 이유
3-4. 눈에 병이 생기는 까닭
3-5. 독서로 손상된 눈을 관리하는 법
3-6. 눈병에 대처하는 방법
3-7. 눈병을 낫게 하는 단방들
4. 귀耳
4-1. 귀는 신장의 구멍, 혈기 조화의 바로미터
4-2. 귀에 생기는 병들
4-3.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5. 코鼻
5-1. 코는 폐의 구멍, 신기의 문
5-2. 콧속의 병들
5-3. 딸기코, 그것이 알고 싶다
5-4. 코로 진단하기 혹은 콧병 퇴치법
6. 입과 혀口舌
6-1. 입과 혀 그리고 입술의 모든 것
6-2. 병과 입맛
6-3. 지독한 입냄새와 입안이 헌 것
6-4. 입술의 병들
6-5. 혀의 병들
6-6. 입에 생긴 황당 사건들
6-7. 입술과 혀의 진단법과 단방들
7. 치아牙齒
7-1. 치아는 뼈의 정수다
7-2. 치통의 세계
7-3. 흔들리고 시큰거리고 벌레 먹고
7-4. 치아를 튼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