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과 기업가 시대

‘성공한 나라’ 대한민국의 기초가 닦인 피와 땀의 15년
$21.60
SKU
978899787107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3/05/2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7871070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이승만은 무법천지나 다름없던 해방공간에서 좌익과 남한의 공산주의자, 미 군정과의 거센 투쟁에서 살아남아 대한민국을 건국했다. 이승만이 해방 공간에서 살아남아 건국 대통령에 오른 첫째 원인은 그에 대한 국민적 지지였고, 둘째는 미국의 엘리트 교육을 받은 국제정치학 박사로서 세계사의 흐름을 꿰뚫어보는 안목이었다. 대한민국의 건국(建國)과 부국(富國)에 있어 이승만과 박정희의 업적을 파괴, 왜곡하고자 하는 좌파적 시각의 학자, 운동가, 정치인, 지식인들이 무차별 공격한다 해도, 오늘날 우리 앞에 우뚝 선 ‘기적의 대한민국’은 결코 부정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이승만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선각자로서의 삶, 해외에서의 외교를 통한 독립운동, 좌익 폭동 속에서 자유선거를 통한 건국 과정 등이 상당 부분 밝혀졌다. 그러나 1948년 8월 15일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래 1960년 4월 하야하기까지 12년 간 재임하면서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의 초석을 다진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그러한 이승만 대통령의 ‘성공한 나라’ 대한민국의 기초를 닦은 15년간의 피와 땀의 기록이다.
Contents
간행사
산업화의 초석을 다진 건국 대통령 이승만

서문
대한민국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자수성가한 사람들
빈농의 아들은 농사나 지어라?
‘캔 두 스피릿’이 가능했던 이유
대단한 나라 대한민국
20-50 클럽 가입
위대한 성취의 일등공신은?
산업 대통령 이승만의 진면목

제1장 기적은 없다 - 피와 땀과 눈물로 일군 근대화·산업화
고난의 시대에 영웅이 태어나다
교육에 배고픈 한국
화장실 고치는 기술자도 없는 나라
기적은 없다
한국 현대사의 블랙홀
각의에서 휴일 없애기로 결의
죽느냐 사느냐
공산주의를 이상향으로 착각
일본에 종속적인 산업구조 강제
식민지 시대의 공업화 경험 논란
식민지 통치는 인류의 야만적 범죄

제2장 남농북공(南農北工)의 현실 - 혼란, 5·14 단전(斷電)의 수모를 딛고
권력 공백으로 극심한 혼란 발생
식량과 연료 바닥 나
석탄을 달라
이승만, 에너지 전문가와 만나다
남농북공(南農北工)의 현실
중석은 구국의 자원
국가발전은 광업에서부터
5·14 단전(斷電)
전차 멈춰서고 합승마차 등장
태백산맥 뚫는 철도를 건설하라
철도망 마비 위기
태백산 종합개발계획 등장
영암선 철도 착공
한국판 먀샬 플랜 가동
경제안정 15원칙으로 광란의 물가 잡아
건국 국채 발행

제3장 캔 두 스피릿(Can do spirit)의 출현 - “만난을 배제하고 농지개혁 단행하라”
농토는 농민에게
북한 농지개혁은 전 인민의 소작화
한민당의 지연술책
“만난을 배제하고 농지개혁 단행하라”
지가증권의 운명
불과 11%만 산업자본화에 성공
농지개혁의 한계
‘캔 두 스피릿’의 출현

제4장 기업가들, 세상을 향해 나아가다 - “나라가 잘 되어야 사업도 잘 된다”
기업가의 힘
우리 옷감은 우리 손으로
국내 최초로 해외진출한 남만방적
백화점 왕 박흥식
국제무역에 도전
산업보국(産業報國)
경방 사장 김용완의 ‘기워 입은 빤쯔’
“나라가 잘 되어야 사업도 잘 된다”
정크무역 개시
마카오·홍콩 무역 열려
돌아오지 못한 비운의 무역선 앵도환 호
귀속재산의 향방
모리배 등장
귀속기업체 중 겨우 50여 개만 생존
북한만도 못했던 귀속기업 관리
보세가공무역의 선구자 전택보
‘동물원 살리기’ 앞장선 기업가들
혼란 수습 위한 몸부림
6·25 계기로 건설회사 난립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미군 공사로 건설 기술 크게 발전
해외진출
중산층 확대에 결정적 기여

제5장 위기는 기회다 - 상업자본의 산업자본화에 앞장선 기업가들
한국은행의 금·은 비상대피
유엔군 대여금 받아내기 작전
한미 갈등 생기면 석유공급 중단
“기름 없이 달리는 자동차 개발하라”
반공포로 석방 단행
이승만 제거 위한 에버레디 작전
한미상호방위조약 이끌어내
한미동맹의 가치
전 국민의 2년 치 소득 날아가
글로벌 경제 회복에도 큰 역할
한일 무역회담으로 복구물자 도입
경사(傾斜)생산방식에 신선한 충격
네이산 보고서의 파장
“우리 돈으로 철강공장 지어라”
포항제철 신화의 시작
부산 중심으로 전시(戰時)무역 성행
선각자 이병철
제일모직 설립, 외제 양복지 몰아내
양말공장으로 일어선 정재호
개성상인의 후예
이북 출신의 월남 기업가 등장
남들 피난 준비할 때 시설투자 한 구인회
‘오사카 상인’의 제자 이양구
폐허가 된 삼척시멘트 일으켜 세워
현실안주한 기업가는 낙오
기업가 정신이 기업의 성패 좌우

제6장 4년 만에 전후복구 마무리 - “원조는 결코 공짜가 아니었다”
미국의 대한(對韓) 원조 개시
원조자금이 세입의 50~60% 차지
전시에도 학교 운영
대학생들 군 입대 면제시켜
기술원조
미 철도 고문단 맹활약
산업지도자 이승만의 혜안
백-우드 협약 조인
IMF와 IBRD 가입
“달러 시대를 대비하라”
대한(對韓) 원조에 대한 미국의 속셈
원조는 공짜가 아니었다
비료 문제로 농림부장관에게 할복자살 권고
이승만과 타일러 우드 격돌
“미국 사람들이 그렇게 옹졸하다니…”
운크라 자금으로 판유리·시멘트 공장 건설
충주비료공장 설립 합의
공사비 두 배로 늘어
수력발전 포기, 화주수종(火主水從)으로 전환
잉여농산물 도입 협정
산업전사들 등장
영암선 철도 전 구간 개통
이승만, 석탄증산 지시
원자력산업 시동 걸다
원자력원 설립은 획기적인 사건
이승만의 경제 철학
고집스럽게 저환율정책 고수
“원화 절하되면 국력 줄어든다”
저환율·저물가 정책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
1957년부터 미국 원조 줄어들어

제7장 내일을 향한 도약 준비 - 이승만의 경제개발계획, 박정희가 꽃피워
은행주 불하
외자 도입을 통한 공업화의 길
혼란이 진정되기 시작하다
경제 재건 위한 계획들
산업개발위원회 설치
각계각층에서 인재 선발
4·19로 물거품
박정희 시대에 꽃 피운 경제개발계획
한국경제협의회 출범
전경련으로 확대 개편
1950년대, 기적의 시대
Author
김용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