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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인문학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비상구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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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786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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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3/03
Pages/Weight/Size 150*210*30mm
ISBN 9788997863747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제4차 산업혁명에서 살아남는 마지막 비상구는 ‘인문학적 방향성’이다!

최근에 번역까지 인공지능(AI)이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이 이루어져 화제다. 국제통역번역협회와 세종대가 '인간 대 인공지능의 번역 대결'을 열었던 것이다. 이 대회는 구글과 네이버, 그리고 시스트란이 각각 내놓은 세 종류 인공지능 번역기와 전문 번역사 4명의 실력을 비교하는 것이었다.
결과는 문학적인 표현에 있어서 고전한 인공지능의 패배였다. 하지만 작업 속도는 인공지능이 매우 빨랐으며, 의학적 정보 전달 같은 설명 위주의 번역에서는 이제 곧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는 것에는 모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한다.

이처럼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제4차 산업 혁명이 우리의 삶에 엄청난 변화를 아주 단시간에 가져오리라는 것이 요즘 화두다. 이것은 우리에게 반드시 장밋빛 미래만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인간이 차지해야 할 직업 분야에서도 많이 밀려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미래는 현재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더 나아가 생존까지 위협 받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삶의 편리함보다는 존재의 위기감까지 안겨준다.
이제 인공지능이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여겨지던 번역에까지 도전을 했다. 그러나 인간만이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감성적 영역인 문학적 표현에서 사정없이 무너져 내렸던 것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서 인공지능이 더 진화한다고 해도 절대로 도달할 수 없는 것은 인간 존재의 영역일 것이다. 바로 인간 중심의 사고, 인문학적 정신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인문학적 사고는 일정한 틀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처럼 위기이자 기회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생계형 인문학』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제 우리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의 속도에 더 이상 주눅이 들지 말고, 또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버려야 한다. 그걸 위해서는 인문학적 방향성이 우리의 마지막 비상구라는 사실부터 인식해야 한다. 방향성만 맞으면 길은 있다. 막다른 골목길에 다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자, 이제 여러분은 이 책 『생계형 인문학』의 첫 장을 넘김과 동시에, 생존을 위해 마지막 남은 사다리로 올라갈 준비를 마친 셈이다.
Contents
작가의 말 : 생존을 위해 인문학에서 답을 찾다

Part 1. 살아남기 위해 인문학이 필요하다
‘문송합니다’ 세대에게 하는 역설적 제안, 인문학에 투자하라
인문학적 사고를 위해서는 다른 부분은 심플해져라
심플리즘은 포기한다는 뜻이 아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심플함의 힘을 먼저 알아보다
심플리즘을 위한 사고의 틀을 만들어라
몰입을 강화시키는 단순한 삶을 살아라
‘감정 정리’만큼이나 중요한 ‘공간 정리’를 하라
사람과의 관계에도 심플리즘이 필요하다

Part 2. 내 미래를 위해 인문학의 마인드로 출발하다
인문학에 다가가려면 ‘소외를 즐기는 시간’을 누려라
소비에서도 소외되는 삶을 누려라
인문학과 친해지려면 불합리한 전통과도 안녕을 고하라
우리의 뇌는 훈련하는 대로 반응한다
인문학적 마인드로 경쟁 사회에서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
우리의 뇌도 단순하게 포맷하라
남의 조언도 소외시켜야 내가 살 수 있다
가정에서부터 인문학적 사고를 끌어 오자

Part 3 인문학의 걸림돌은 집단주의이다
광적 집단주의의 ‘한국 열차’에서 뛰어내려라
인문학과 커플은 집단주의가 아니라 개인주의다
지금은 개인주의와 집단주의가 공존하는 과도기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출신성분부터 다르다
‘배려’로 가장한 집단주의의 민낯을 알아보는 법
집단주의는 인문학의 적이다
건강한 개인주의가 필요한 대한민국
드라마 [미생]을 통해 알아보는 나의 집단주의 성향

Part 4. 행복한 삶을 위해 인문학의 시선을 읽다
살아남으려면 인문학적 시야를 확보하라
‘YES의 DNA’를 지워야 인문학적 시선이 열린다
인문학을 일상으로 초대하기
단순주의를 내 삶의 철학에 적용하기
pop-up furniture 시대에 드러난 인문학
인문학에선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수 없다
소비에도 ‘나 중심’의 패턴이 자리잡다
내가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해진다

Part 5 나를 위한 아웃사이더의 시대가 열리다
사소한 부분이라도 남의 인생을 컨트롤하려고 하지 마라
‘우리’라는 굴레를 넘어서 인문학의 정신으로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
고대 그리스의 미덕이 촛불 집회에서 살아나다
또 하나의 그리스 광장이 되어준 광화문 광장
나만의 방어기제를 위해서 인문학에서 시작하자
‘공감’이라는 출발점에서 바라본 인문학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행복한 오타쿠’

Part 6 새로운 유목주의 시대가 열리다
인문학 시대의 ‘노마디즘’ 알기
인문학 시대에 노마디즘이 필요한 이유
한국 사회와 노마디즘
평생직장의 궤멸 시대, 노마디즘이 비상구다
시공간의 개념을 넘어선 JOB의 변화
노마드한 삶과 개인주의 그리고 미니멀리즘
노마디즘 사고에 따른 교육이 살 길이다
노마드의 미래는 반드시 온다
Author
안성민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고 이를 말과 글로 풀어내는 트렌드 전문가이자 경영학자, 그리고 작가이다. 변화하는 세상과 그에 적응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마이크로하게 관찰하고 분석하며 그 속에서 새로운 법칙과 키워드를 찾아낸다.

경희대학교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마치고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마케팅, 세일즈 관련 일을 했으며 현재는 정부 산하기관에서 기업과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 컨설팅 및 강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각종 지상파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트렌드 관련 고정코너를 맡아 방송했으며 국내 주요 일간지 및 전문지 등에 고정적으로 칼럼을 연재하며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저서로는 《하우투 워라밸》 《생계형 인문학》 《청년정치는 왜 퇴보하는가》 등의 베스트셀러가 있으며, 대만, 베트남 등 해외에도 출간되었다.

feel-run@naver.com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고 이를 말과 글로 풀어내는 트렌드 전문가이자 경영학자, 그리고 작가이다. 변화하는 세상과 그에 적응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마이크로하게 관찰하고 분석하며 그 속에서 새로운 법칙과 키워드를 찾아낸다.

경희대학교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마치고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마케팅, 세일즈 관련 일을 했으며 현재는 정부 산하기관에서 기업과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 컨설팅 및 강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각종 지상파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트렌드 관련 고정코너를 맡아 방송했으며 국내 주요 일간지 및 전문지 등에 고정적으로 칼럼을 연재하며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저서로는 《하우투 워라밸》 《생계형 인문학》 《청년정치는 왜 퇴보하는가》 등의 베스트셀러가 있으며, 대만, 베트남 등 해외에도 출간되었다.

feel-ru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