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소년병

$10.80
SKU
978899779807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2/11/21
Pages/Weight/Size 150*220*20mm
ISBN 9788997798070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김하늘이 쓴 《지리산 소년병》은 한국전쟁이 한창 벌어지던 195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한 청소년 소설이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빨치산이 된 형을 따라 지리산에 들어간 열네 살 소년이 겪게 되는 비극적 삶이 생살을 도려내듯 아프게 다가온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말로만 ‘인민 해방’을 내세우며 침략 전쟁을 일으킨 북한에 대해 역사적 책임을 지우는 한편, 불평등한 구조로 빈부 격차가 심각한 남한 사회에 일침을 가한다. 남한과 북한이 추구하는 정치 이념들을 균형감 있게 비판하면서, 그 시대를 살아간 민초들의 뜨겁고 피눈물 나는 삶을 담아내고 있다.

때로는 빨갱이로, 때로는 공비로 불리며 한국 현대사에 얼룩으로 남은 사람들, 빨치산. 남북의 좌우 이념 대립 속에서 열네 살 소년병의 때 묻지 않은 눈으로 바라본 역사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지리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빨치산 투쟁 과정을 따라가 보면,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싸우다 죽어간 민초들을 만나게 된다.
Contents
형 따라 지리산에
보급 투쟁
지서를 깨 먹으러
설 잔치
불타는 벽송사
남부군
백야전전투사령부
용석이 형을 두고
배신과 체포
꽃 마중
‘누구’라고 붙이지 못하는 이름
Author
김하늘
동화작가, 모난돌학교 운영자 대표.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 월간 ‘어린이문학’에 동화 「참 이상한 호수」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신라 말기인 후삼국 시대에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삶을 다룬 소설 『외눈박이 황제』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한 소설 『지리산 소년병』을 저술하였다. 역사 모임인 ‘모난돌’에서 활동하며 『살아 있는 역사 재미있는 논술』을 비롯한 역사 공부 책도 여러 권 출간했다. 작품을 쓰는 틈틈이 우리나라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살펴보러 열심히 여행을 다니고 있다.

저서로 『야! 쪽밥』, 『물싸움』, 『마른 새우』, 『도토리미륵님』, 『무서운 손님』, 『큰애기 복순이』, 『혼자오니』, 『마중꽃』, 『밀양사람 김원봉이오』, 『겁 없는 민주주의』, 『안녕한국사』, 『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논술』 등이 있다.
동화작가, 모난돌학교 운영자 대표.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 월간 ‘어린이문학’에 동화 「참 이상한 호수」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신라 말기인 후삼국 시대에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삶을 다룬 소설 『외눈박이 황제』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한 소설 『지리산 소년병』을 저술하였다. 역사 모임인 ‘모난돌’에서 활동하며 『살아 있는 역사 재미있는 논술』을 비롯한 역사 공부 책도 여러 권 출간했다. 작품을 쓰는 틈틈이 우리나라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살펴보러 열심히 여행을 다니고 있다.

저서로 『야! 쪽밥』, 『물싸움』, 『마른 새우』, 『도토리미륵님』, 『무서운 손님』, 『큰애기 복순이』, 『혼자오니』, 『마중꽃』, 『밀양사람 김원봉이오』, 『겁 없는 민주주의』, 『안녕한국사』, 『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논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