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한 연애상담소

아직도 서툰 싱글에겐 ‘봄날’을,
오늘도 다툰 커플에겐 ‘성숙’을 선물하는
김지윤의 “연애를 묻고, 연애를 답하다”

MBCevery1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 tvN 「스타특강쇼」 등 각종 강의 프로그램에서 그 진가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는 연애 강사 김지윤, 그녀의 세 번째 이야기. 교회를 넘어 학교, 기업체, 방송국까지 이어진 상담사례와 250여 회 강의에서 만난 ‘그’와 ‘그녀’들의 속사정을 모두 모았다. 마흔을 앞둔 모태솔로, 연애를 막 시작한 허둥지둥 커플, 결혼을 약속한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담았다. 사랑이 고픈, 사랑이 아픈 청춘의 고민을 꿰뚫는 그녀의 거침없는 연애 상담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은 「모태솔로들의 질문」, 「연애 중인 여자들의 질문」, 「연애 중인 남자들의 질문」,「예비부부의 질문」,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10년 넘게 솔로로 살아온 저자의 경험, 그리고 현재 결혼생활과 자녀양육을 통해 삶으로 터득한 경험이 어우러져 있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미래를 염두에 두고 스스로 답을 내릴 수 있게끔 정리되어 있다. 사실은 연애에 관한 책이지만, 질문과 대답을 통해 연애를 넘어 삶을 생각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 책의 말미에 30가지 짧은 질문과 팁을 부록으로 첨가했다.

여는글

#1. 서글픈 모태솔로에게, 연애를 가르치다
* 연애를 한 번도 못해봤어요* 소개팅에 친누나 데리고 나온 남자, 만나야 하나요*
* 마흔을 눈앞에 둔 모태솔로입니다
* 조건이 변변찮은데, 그녀에게 고백할 수 있을까요*
* 연예인을 짝사랑하는 게 오히려 편합니다
* 성격이 좀 까탈스러운데, 맞춰줄 남자가 있나요*
* 그에게 자꾸 끌리는데, 두려워요
* 분명히 따로 밥 먹자고 했는데… 소식이 없어요
* 결정적 순간에 발뺌하는 남자
* 정말 ‘제 짝’이 있을까요*
* 그 사람이 마음에 드는데, 제 이상형 리스트와는 맞지 않아요

#2. 조금은 까칠한 그 여자에게, 언니의 조언* 남자 친구가 저의 외모를 매일같이 지적합니다
* 띠 동갑 오빠와 연애 중입니다
* 둘 중에 누굴 골라야 할지 고민입니다
* 남자 친구가 나 몰래 선 보고 결혼한대요
* 제 남자 친구는 욕 좀 합니다
* 남자 친구와의 대화가 너무 피곤해요
* 오빠가 좀 가난합니다
* 남자 친구와 매일 만나고 싶어요.
* 헤어진 남자의 새 여자 친구
* 손찌검하는 남자 친구, 고칠 수 있을까요*
* 밥 먹을 때 진상 아저씨 같은 남자
* 남자 친구의 아이를 가진 뒤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 남자 친구와 종교가 달라요
* 남자 친구의 변심, 그러나 헤어지기 싫어요

#3. 조금은 속상한 그 남자에게, 누나의 위로
* 결혼할 여자와 지난 과거를 공유해야 하나요*
* 그 여자, 다시 붙잡고 싶습니다
* 매일 싸우는데, 정상 관계 맞나요*
* 외로움이 지긋지긋해서 결혼하고 싶어요* 명품 백은 언제쯤 사줘야 할까요*
* 우리 가족을 최우선으로 두는 여자를 만나고 싶어요
* 데이트 할 때마다 돈이 너무 많이 듭니다
* 얼굴만은 포기 못 하겠습니다
* 여자 친구가 저의 폭넓은 인간관계를 싫어합니다
* 돈이 없는데 결혼할 수 있나요*
* 첫사랑을 못 잊은 마흔 살 노총각입니다
* 날 거절한 여자, 계속 마주쳐야 합니다
* 연애 중에 해외연수라니요!
* 갑자기 화를 내는 여자 친구의 성격, 고쳐질까요*
* 교회에 푹 빠진 여자 친구를 이해하기 힘들어요

#4. 그와 그녀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답하다
* 부모님이 스펙 안 좋은 남친을 반대합니다
* ‘어머니’라는 높은 벽
* 아빠가 남자를 못 만나게 해요
* 같은 교회 안에 청춘남녀가 100명인데, 아무도 서로에게 관심이 없어요
* 결혼 후 어느 교회로 가야 할까요*
* 시부모님이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 사모가 되는 건 부담스러워요

부록) “연애를 묻고, 연애를 답하다” _30가지 짧은 Q&A

닫는 글

김지윤

관계전문가. 그녀의 이름 앞에 이런 명칭이 붙게 된 것의 시작은 아마도 ‘엄마’가 아니었을까. 가장 원초적인 인간관계이자 자존감과 자기애, 행복감의 밑바탕이기도 한 엄마와의 관계에 있어 그녀의 머릿속에는 늘 물음표가 따라다녔다. 하나로 통합되지 않는, 다양한 모습으로 분열된 것만 같은 엄마를 보며 ‘도대체 엄마란 무엇인가?’, ‘엄마는 딸에게 무엇인가?’, ‘엄마란 인간에게 무엇인가?’라는 질문들을 떠올렸다. 그것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은 인간관계와 소통에 대한 탐구로 그리고 운명과도 같은 이 책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대학교에서는 문예창작학과에서 소설을 전공했고, 대학원 에서는 가족상담을 공부했다. CJ ENM 〈사피엔스 스튜디오?관계 읽어드립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1 5분〉,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 O tvN 〈어쩌다 어른〉, tvN 〈김지윤의 달콤한 19〉 등의 프로그램에서 깊은 공감과 유쾌한 웃음, 그 가운데 폐부를 찌르는 조언과 명쾌한 해결책이 버무려진 강의로 주목받았다. 그 외에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목동연애연구소’를 진행 중이며 그녀의 SNS와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4,000만 뷰에 달한다. 저서로 《말 하자니 일이 커지고 안 하자니 속이 터지고》,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 《직장생활도 연애처럼》, 《달콤살벌한 연애상담소》, 《고백하기 좋은 날》, 《사랑하기 좋은 날》등이 있다. 현재 USTORY & 좋은연애연구소를 운영하며 직장 안에서의 감성소통, 부부소통, 연인 간의 소통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Publication Date	2013/04/29
Pages/Weight/Size	14521020mm
ISBN	9788997760381
Categories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