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몸은 인생의 지도라 주장하며, 운명은 신이 내려준 길이 아니라 태어나기 이전에 내가 선택한 길을 찾아가는 것이라 말한다. 우리는 태어날 때 운명의 지도를 한 장씩 가지고 태어나는데, 바로 몸에 인생의 지도가 숨겨져 있다. 그 지도를 판독하는 순간 인생의 의미와 길이 보이게 되는데, 이를 몸 전체와 몸통, 얼굴, 팔다리 편으로 나누어 각각 설명한다.
Contents
몸으로 배우는 인생십훈
걸을 때 팔다리는 엇갈린다. 어긋나면서 나아가는 게 인생이다
걷는 것은 버리는 것의 연속이다. 인생도 청춘을 걸어간 후에 깨닫는다
팔이 안으로 굽은 것은 이기적이어도 좋다는 뜻이다. 이기심은 이타심의 시작이다
손금은 인생 안내 표지판이다. 길을 잃었을 때 참고하는 살아있는 네비게이션이다
삿대질할 때 세 손가락은 자신을 향한다. 자신을 먼저 보라는 계시다
손에도 백 가지 표정이 있다. 주먹과 악수, 삿대질과 박수, 그리고 기도하는 손
주먹도 아름다울 수 있다. 산 것처럼 살겠다는 다짐이다
손은 두 개다. 한 손은 나를 돕는 손, 한 손은 남을 돕는 손이다
무릎은 밖으로 접히는 유일한 관절이다. 뒤로 버리고 앞으로 얻으며 나아가라는 뜻이다
세상의 모든 만남은 우연이다. 우연을 인연으로 만드는 것은 따듯한 피다
여행에서 만난 것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람이다
수영을 못하는 몸을 타고난 동물. 그래서 인간은 노력하며 사는 동물이다
사람이 넘어지는 것은 중심축이 가운데 있지 않기 때문이다. 넘어졌을 때 일어나는 것을 배우는 게 인생이다
살아있다는 위대한 선물
생명공장의 하루
태어난 것만으로도 무한경쟁력
바위보다 강한 뼈
지구를 세 바퀴나 돌리는 혈액펌프
게임하는 뇌는 치매 상태다
인간은 4주마다 탈피한다
눈 감고 재채기할 수 없다
코는 방향탐지기
사랑의 맛
위는 마음의 얼굴이다
Author
신광철
시인이자, 작가. 한국학연구소 소장. 한국, 한국인, 한민족의 근원과 문화유산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살아있음이 축제라고 주장하는 사람, 나무가 생애 전체를 온 몸으로 일어서는 것을 경이라고 하고, 사람에게 영혼의 직립을 말한다. 신으로부터의 인간 독립을 주장하기도 한다. 나무는 죽는 순간까지 성장하는 존재임을 부각시키며 살아있을 때 살라고 자신에게 주문한다. 그리고 산 것처럼 살라고 자신을 다그친다.
한국인의 정신과 한옥, 한국문화 분야의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저술을 했다. 한국인의 심성과 기질 그리고 한국문화의 인문학적 연구와 철학 그리고 한국적인 미학을 찾아내서 한국인의 근원에 접근하려 한다. 한국인의 경영도 한국인의 정신이 들어가야 완성된다고 주장한다. 현재 300여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책글쓰기 주임교수로 있다. 40여 권의 인문학 서적을 출간한 인문학 작가다. 최근에는 「긍정이와 웃음이의 마음공부 여행」을 두 권으로 묶어냈다. 1권 『꿈은 이루어서 자신에게 선물하는 거야』, 2권 『인연은 사람을 선물 받는 거야』를 발표했다. 소설 『환난고기』를 펴냈다.
시인이자, 작가. 한국학연구소 소장. 한국, 한국인, 한민족의 근원과 문화유산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살아있음이 축제라고 주장하는 사람, 나무가 생애 전체를 온 몸으로 일어서는 것을 경이라고 하고, 사람에게 영혼의 직립을 말한다. 신으로부터의 인간 독립을 주장하기도 한다. 나무는 죽는 순간까지 성장하는 존재임을 부각시키며 살아있을 때 살라고 자신에게 주문한다. 그리고 산 것처럼 살라고 자신을 다그친다.
한국인의 정신과 한옥, 한국문화 분야의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저술을 했다. 한국인의 심성과 기질 그리고 한국문화의 인문학적 연구와 철학 그리고 한국적인 미학을 찾아내서 한국인의 근원에 접근하려 한다. 한국인의 경영도 한국인의 정신이 들어가야 완성된다고 주장한다. 현재 300여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책글쓰기 주임교수로 있다. 40여 권의 인문학 서적을 출간한 인문학 작가다. 최근에는 「긍정이와 웃음이의 마음공부 여행」을 두 권으로 묶어냈다. 1권 『꿈은 이루어서 자신에게 선물하는 거야』, 2권 『인연은 사람을 선물 받는 거야』를 발표했다. 소설 『환난고기』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