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몸은 인생의 지도라 주장하며, 운명은 신이 내려준 길이 아니라 태어나기 이전에 내가 선택한 길을 찾아가는 것이라 말한다. 우리는 태어날 때 운명의 지도를 한 장씩 가지고 태어나는데, 바로 몸에 인생의 지도가 숨겨져 있다. 그 지도를 판독하는 순간 인생의 의미와 길이 보이게 되는데, 이를 몸 전체와 몸통, 얼굴, 팔다리 편으로 나누어 각각 설명한다.
Contents
몸으로 배우는 인생십훈
귀가 입보다 높은 곳에 위치한 것은 말하기 전에 들으라는 뜻이다
귀가 아름다운 것은 음악을 듣기 때문이다
혀가 느끼는 네 가지 맛을 잘 살리면 인생에 감칠맛이 돈다
웃음은 꽃이며 주름살은 인생이 흘러간 자국이다
얼굴은 인생의 거울이다. 내 얼굴을 만든 사람은 전적으로 나다
거짓말하는 입이 만드는 세상은 뜻밖에 평화롭다. 칭찬과 배려의 거짓말은 위로다
콧대는 자존심이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인생의 첫발이다
모든 관절은 안으로 굽어있다.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은 뜻밖에도 내 자식만 사랑하는 이기적인 사랑이다
눈이 둘인 것은 인생의 거리를 재기 위해서다
눈꺼풀은 세상에 노출된 영혼이 볼 것과 보지 말 것을 선택하도록 해준다
눈물샘은 부정적으로 바뀐 안구와 상처받은 영혼을 씻어주는 온천이다
눈으로 본 것이 아프고 슬플 때 바로 옆에서 위로해주는 눈물샘이 있어 다행이다
눈이 앞에 달린 것은 몸을 돌려 뒤를 돌아보라는 뜻이다. 뒤에 눈이 있다면 반성할 일도 없다
성공의 웃음은 아름답지만 뒤돌아보게 하는 눈물이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
살아있다는 위대한 선물
생명공장의 하루
태어난 것만으로도 무한경쟁력
바위보다 강한 뼈
지구를 세 바퀴나 돌리는 혈액펌프
게임하는 뇌는 치매 상태다
인간은 4주마다 탈피한다
눈 감고 재채기할 수 없다
코는 방향탐지기
사랑의 맛
위는 마음의 얼굴이다
Author
신광철
시인이자, 작가. 한국학연구소 소장. 한국, 한국인, 한민족의 근원과 문화유산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살아있음이 축제라고 주장하는 사람, 나무가 생애 전체를 온 몸으로 일어서는 것을 경이라고 하고, 사람에게 영혼의 직립을 말한다. 신으로부터의 인간 독립을 주장하기도 한다. 나무는 죽는 순간까지 성장하는 존재임을 부각시키며 살아있을 때 살라고 자신에게 주문한다. 그리고 산 것처럼 살라고 자신을 다그친다.
한국인의 정신과 한옥, 한국문화 분야의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저술을 했다. 한국인의 심성과 기질 그리고 한국문화의 인문학적 연구와 철학 그리고 한국적인 미학을 찾아내서 한국인의 근원에 접근하려 한다. 한국인의 경영도 한국인의 정신이 들어가야 완성된다고 주장한다. 현재 300여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책글쓰기 주임교수로 있다. 40여 권의 인문학 서적을 출간한 인문학 작가다. 최근에는 「긍정이와 웃음이의 마음공부 여행」을 두 권으로 묶어냈다. 1권 『꿈은 이루어서 자신에게 선물하는 거야』, 2권 『인연은 사람을 선물 받는 거야』를 발표했다. 소설 『환난고기』를 펴냈다.
시인이자, 작가. 한국학연구소 소장. 한국, 한국인, 한민족의 근원과 문화유산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살아있음이 축제라고 주장하는 사람, 나무가 생애 전체를 온 몸으로 일어서는 것을 경이라고 하고, 사람에게 영혼의 직립을 말한다. 신으로부터의 인간 독립을 주장하기도 한다. 나무는 죽는 순간까지 성장하는 존재임을 부각시키며 살아있을 때 살라고 자신에게 주문한다. 그리고 산 것처럼 살라고 자신을 다그친다.
한국인의 정신과 한옥, 한국문화 분야의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저술을 했다. 한국인의 심성과 기질 그리고 한국문화의 인문학적 연구와 철학 그리고 한국적인 미학을 찾아내서 한국인의 근원에 접근하려 한다. 한국인의 경영도 한국인의 정신이 들어가야 완성된다고 주장한다. 현재 300여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책글쓰기 주임교수로 있다. 40여 권의 인문학 서적을 출간한 인문학 작가다. 최근에는 「긍정이와 웃음이의 마음공부 여행」을 두 권으로 묶어냈다. 1권 『꿈은 이루어서 자신에게 선물하는 거야』, 2권 『인연은 사람을 선물 받는 거야』를 발표했다. 소설 『환난고기』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