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가슴에 바람이 분다

조재도 여행시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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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5/30
Pages/Weight/Size 133*195*20mm
ISBN 978899758198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b]조재도 시인이 5일 동안 미친 듯이 써내려간 50편의 시화집
일에 지치고 관계에 지친 당신이 바로 이 책의 연주자!
고비에 가서 고비가 된 조재도 시인의 행복한 시와 사진의 향연!
[/b]
한때는 열정적인 교사 운동가로, 또 한때는 [이빨자국], [불량 아이들] 같은 성장소설로 주목받았던 조재도 시인이 첫 시집을 낸 지 31년 만에 다소 생소한 제목의 ‘조재도 여행시화집-당신 가슴에 바람이 분다’라는 제목의 책을 들고 나타났다. 이 책은 조 시인이 2015년 8월 2주간의 여정으로 ‘고비’를 다녀온 후에 지은 시들로 시인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비롯하여 이시백 시인 등이 찍은 사진을 곁들어 시화집으로 꾸몄다.

Contents
그리운 고비
사중주
고비 내비


길 아닌 길
짐승 발자국
물 한 방울
아침 해
정오
작은 돌
푸른 하늘

게르
게르 안에서

말아
스미다

요리 이쁜
달밤

잠깐 생각
칭기스칸 보드카
인생
염소의 승천
장난감
고비 알타이
돌울
북극성
빗소리
적막
공명
그늘
백골의 불만
흐미 1
흐미 2
때마침
해우 1
해우 2
사구에서
오토바이 목동
스카이 라이프
불안한 시간
가물가물
돌무덤
영원과 찰나
소읍(小邑)
휴일
고비에 가라
시인의 말

Author
조재도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다. 1985년 『민중교육』지에 시 「너희들에게」 외 4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 일로 필화를 겪었으며 그 후 두 차례 학교 현장을 떠나기도 하였다. 2012년 그동안 근무한 학교에서 퇴임하였고, 청소년들이 평화롭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먼저 평화로워야 한다는 취지에서 ‘청소년평화모임’ 일을 10년째 하고 있다.

시 쓰기와 어린이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아 『산』, 『소금 울음』 같은 시집과 『이빨 자국』, 『불량 아이들』 같은 청소년 소설, 『넌 혼자가 아니야』, 『쥐똥나무 똥똥이』, 『전쟁 말고 평화를 주세요』 같은 동화와 그림책을 펴내기도 하였다.

요즘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밥 먹고, 산에 가고, 글 쓰고, 책 읽는 일을 주로 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행동 반경이 좁아지면서 그야말로 단출한 생활을 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그런 생활 속에 걸러져 나온 것들이다. 내가 듣고 읽고 생각한 말이나 문장을 고갱이 삼아 그것에 관련한 사유를 짧게 풀어낸 것이다. 인생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인생의 말’이다.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다. 1985년 『민중교육』지에 시 「너희들에게」 외 4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 일로 필화를 겪었으며 그 후 두 차례 학교 현장을 떠나기도 하였다. 2012년 그동안 근무한 학교에서 퇴임하였고, 청소년들이 평화롭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먼저 평화로워야 한다는 취지에서 ‘청소년평화모임’ 일을 10년째 하고 있다.

시 쓰기와 어린이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아 『산』, 『소금 울음』 같은 시집과 『이빨 자국』, 『불량 아이들』 같은 청소년 소설, 『넌 혼자가 아니야』, 『쥐똥나무 똥똥이』, 『전쟁 말고 평화를 주세요』 같은 동화와 그림책을 펴내기도 하였다.

요즘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밥 먹고, 산에 가고, 글 쓰고, 책 읽는 일을 주로 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행동 반경이 좁아지면서 그야말로 단출한 생활을 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그런 생활 속에 걸러져 나온 것들이다. 내가 듣고 읽고 생각한 말이나 문장을 고갱이 삼아 그것에 관련한 사유를 짧게 풀어낸 것이다. 인생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인생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