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 중학교

우리가 지켜내야 할 민족교육의 새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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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3/22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97581870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아파서 우는 게 아닙니다』『보이지 않는 사람들』등의 전작으로 ‘우리 사회가 기억해야 할 것들’에 대한 뜨거운 화두를 던져 온 박영희 작가가 점점 사라져 가는 민족 교육의 이름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연변 교사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조선족 사회에 불어 닥친 ‘한국 취업 바람’으로 인해 떠나면 유능한 자, 그렇지 못하면 무능한 자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 현실, 해방 전 2400여 개에 이르던 조선족 학교가 이제 180여 개만 남아 그 명맥만 잇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은 중국 내 조선족 학교가 당면한 위기를 잘 말해 주고 있다. 이런 열악한 상황 즉, 바보 취급과 박봉을 감수하면서까지 그들이 학교에 남아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은 민족 교육, 민족 문화, 남북 통일에 대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조선족 학교에서 교사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들을 안고 박영희 작가가 2014년 겨울 연변으로 날아가 10개 학교 13명의 교사들을 만났다.
Contents
두만강 중학교_ 도문시 제 5 중학교 | 강순화, 전금자

유감은 있어도 후회는 없다_ 화룡시 서성진 서성 중학교 | 전길수

나는 인민 교원이 되고 싶었소_ 안도현 조선족 학교 | 전문혁, 림명자

대과 교원_ 화룡시 팔가자진 중남 소학교 | 김영순, 현경숙

노땅 두목이라 불러다오_ 훈춘시 제 2 고중 | 박향숙

민족 교육_ 연길시 연변 제 1 중학교 | 박동혁

그냥 그 이름으로_ 용정시 고급 중학교 | 황해란

반 주임의 위상_ 연길시 조양천진 조양 소학교 | 강복순

외할아버지의 그림자_ 연길시 신흥 소학교 | 리염

방학 때 또 가야죠_ 용정시 용정 중학교 | 김군욱
Author
박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