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교육』지 사건 30주년을 되돌아 보고 그 이후를 전망하다
암울한 시대, 답이 보이지 않는 시대 교육과 문예의 길을 묻다
무크지 형식의 이 책에는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를 통해서 본 종합 상황 판단 역량을 검토한 최교진 선생님의 특별기고와 최근 교육계의 가장 큰 화두인 '혁신교육'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중현(남양주 조안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임덕연(의왕시 내손초등학교 교사, 교육공동체 벗 이사장)의 대담 그리고 현 시기 사회변혁의 방향을 '부단 운동'에서 찾자는 박두규 선생님의 시론, 김영언, 김종인, 김태철 선생님들의 시, 송언 선생님의 산문, 동화(장주식), 소설(강물, 조재도) 등이 실려 있고, 1985년 민중교육지 사건 30주년을 맞아 송대헌, 박일환 선생님의 민중교육지 사건을 회고한 글 등이 실려 있다.
Contents
■ 머리말 | 가만 있지 못한 세월 / 나종입
■ 대담 |지속 가능한 혁신 교육의 방향을 찾아서 / 이중현·임덕연
■ 특별기고 | 세월호와 메르스를 통해 종합 상황 판단 역량을 바라보다 / 최교진
■ 시론 | ‘부단 운동’에서 배우자 - 현 시기 사회변혁과 관련하여 / 박두규
■ 시
땅 외 2편 / 김영언
식목일 외 2편 / 김종인
어느 불구자의 자기 성찰 외 2편 / 김태철
밭일을 하며 외 2편 / 나종입
가여운 나를 위로하다 외 2편 / 박두규
대한민국 교실 외 2편 / 박일환
하, 그가 없다 외 1편 / 배창환
벽엔 칙칙한 녹물 외 2편 / 송창섭
풍장 외 2편 / 신경섭
29년 전 외 2편 / 신현수
다육이들 외 2편 / 이봉환
쪽지 외 2편 / 이응인
사뿐하다 외 2편 / 임혜주
애수의 소야곡 외 2편 / 조성순
하루쯤은 외 2편 / 조영옥
두보 외 2편 / 조재도
명화 이모 외 2편 / 조현설
낙화 외 2편 / 최성수
■ 산문
갈대의 삶 이야기 / 송언
살다보면 즐거운 날도 있지 / 송언
■ 동화
염소 호랑이 / 장주식
■ 소설
스캔 / 강물
낮은힘 / 조재도
영산강 아리랑 2 / 나종입
■ 기획
나와 『 민 중교육』지 사건 - ‘착한 선생님’이 ‘교육운동가’로 / 송대헌
『민중교육』 30년, 그 이후 / 박일환
■ 함께 읽는 글
4월 16일의 아침이 다시 떠올랐다 / 조경선
성북동, 시간이 머무는 마을 / 최성수
고 정세기 시인 시비 건립기 / 장주식
우리들의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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