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마키아벨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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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4/01
Pages/Weight/Size 133*195*20mm
ISBN 978899758142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시를 좋아했으되 ‘시인’이 되기를 꿈꾸지 않았으나 뜻 같지 않은 세상살이에 대한 가슴앓이로 시를 써 온 이문복 시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 냈다. ‘사랑의 마키아벨리즘’이란 제목을 붙인 그의 첫 시집에는 존재와 세상에 대한 남다른 감성과 성찰이 돋보이는 ‘물새와 우편함’을 비롯하여 조선 시대 후기에 발달한 사설시조나 고려 시대의 패관문학을 떠올리게 하는 ‘노인정 난상토론’ 등의 시 사십여 편이 실려 있다.
Contents
시인의 말

제 1 부
꽃과 열매의 시간
천 년의 노을
할머니들은 거기 없다
그 마을이 정말 있었던 것일까
고속국도에서
엽서
선물
돌멩이
수선화 피었던 자리
숨은 길
기관 고장으로 수리 중
낯선 역에서
육탈
소백산 은방울꽃
우렁각시 꿈
특별한 일이 생길 것 같은 날

제 2 부
감자 꽃이 피리라
배춧잎 이불
묵은 슬픔
물새와 우편함
겨우 겨우 존재하는
그리움의 본색
내 마음의 보리밭
꿈꾸는 영산홍
봄 밤
안부
백일홍에게
개똥참외
존재의 기쁨
살림살이 팍팍해도
가을 민들레

제 3부
사랑의 마키아벨리즘 1
사랑의 마키아벨리즘 2
우황청심환
친구
갑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자 누구인가?
빈 칸
엄마의 창
밥상
성형외과
노인정 난상토론 1
노인정 난상토론 2
사람이나 푸성귀나
감자밭 사설
김장학개론
부녀회 관광버스 막춤

해설 | 꿈꾸는 유토피아, 밥상과 들꽃·강병철
Author
이문복
충남 서산의 산자락 초가집에서 태어나 예산, 보령, 홍성, 천안을 거쳐 충남 아산의 산자락 아래 다시 둥지를 틀었다. 텃밭 농사는 건성이고 주로 야생의 풀과 열매를 줍거나 채취하며 살고 있다. 책이나 읽으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어 교사가 되었으나 평범하지 않은 시대를 만나 교직생활이 평탄하지 못하였다. <충남교사문학>으로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사랑의 마키아벨리즘』이 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민족문학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 서산의 산자락 초가집에서 태어나 예산, 보령, 홍성, 천안을 거쳐 충남 아산의 산자락 아래 다시 둥지를 틀었다. 텃밭 농사는 건성이고 주로 야생의 풀과 열매를 줍거나 채취하며 살고 있다. 책이나 읽으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어 교사가 되었으나 평범하지 않은 시대를 만나 교직생활이 평탄하지 못하였다. <충남교사문학>으로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사랑의 마키아벨리즘』이 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민족문학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