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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마켓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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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758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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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12/16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7581375
Description
민족의 설움을 간직한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의 과거와 오늘을 살피고 미래상을 그려낸 책이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질곡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캠프 마켓은, 100여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기자인 저자는 10년 동안 취재하면서 모은 자료들을 종합해 과거와 미래의 대화의 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반환 예정인 캠프마켓의 역사성을 되짚어보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되찾은 캠프마켓의 올바른 활용방안을 고찰했다.
Contents
들어가며

1. 오욕의 땅 부평미군기지

­ 나라 잃은 우국지사의 땅, 외세 100년 주둔
­ 오욕의 땅 부평미군기지
­ 친일재산 국가 귀속의 세계사적 의미

2. 조선 최대 군수 공장, 부평조병창
­ 일제는 조병창을 왜 부평에 신설했을까?
­ 일제의 조선 침략의 역사를 간직한 영단주택
­ 학습권 박탈과 강제 동원
­ 조병창에 번진 민족해방투쟁
­ 해방 후 조병창에 쏠린 관심
­ 일제가 나간 자리, 미군이 차지

3. 조병창과 미군기지 노무자들이 선택한 죽산 조봉암

4. 일제에 이어 미군도 병참기지화 한 부평

­ 남한 최대 병원이 있었던 애스컴
­ 또 다른 성역, 주한미군 범죄
­ 전범국가보다 못한 불평등한 소파(SOFA)
­ 기지촌 정화 운동

5. 한국 최초의 기지촌, 부평의 명암

6. 폐허에서 재건사업

7. 한국 대중음악의 산실 애스컴

­ 한국 대중음악의 출발지 미8군 무대
­ 애스컴시티에 클럽만 수십 개

8. 인천 주미노조

9. 주한미군의 감축과 철수는 왜 이루어졌는가?

10. 미군기지 반환 vs 이전

11. 미군기지 되찾기 운동의 시발, 인천시민회의

­ 반환 운동 주도한 인천시민회의
­ 미군기지 반환 운동의 상징 ‘철야농성장 ’
­ 친일파와 환경문제 집중

12. 미군기지 문제 정치 쟁점화시킨 부공추
­ 김대중과 클린턴에게 보낸 한 통의 이메일
­ 미군기지 이전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13. 캠프마켓 환경오염의 실태와 과제
­ 퇴역 미군, 고엽제 매립 의혹 제기
­ 환경 기초조사 결과

나가며

부록

1. 인천 북부권역 공공의료시설 설치 필요
2. 군사기지의 섬, 오키나와는 투쟁 중
3. 고엽제 담은 드럼통 묻은 미군 ‘들통 ’
4.‘새들의 천국 이케고 숲’을 지키기 위한 즈시시 시민들의 투쟁

주석
Author
한만송
1974년 인천시 중구 송월동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했다. 오랜 군사 정권이 끝나고 문민정부로 권력이 이양된 1993년 인천대학교에 입학했다. 입학과 거의 동시에 비리 사학에 맞선 학원민주화 투쟁에 참여했다. 1995년 김영삼 정부가 인천시 덕적면 굴업도를 핵폐기물 처분장으로 지정하자 인천의 아들로 그냥 있을 수 없어 인천의 거리 곳곳을 뛰어다니기도 했다. 2001년 군에서 제대한 후, 부평구로 생활 터전을 옮겼다. 2004년, <부평신문>에 입사해 팔자에 없는 기자 노릇을 시작했다. 정치와 사회 영역을 취재하면서 캠프마켓 문제를 접했다. 반환 후 캠프마켓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 의정부, ‘기지의 섬’ 일본 오키나와 등을 다녀오기도 했다. 나라 잃은 민족의 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캠프마켓은 조만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캠프마켓』에는 <부평신문>에서 <시사인천>기자로 10년 동안 취재하면서 모은 자료를 토대로 캠프마켓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1974년 인천시 중구 송월동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했다. 오랜 군사 정권이 끝나고 문민정부로 권력이 이양된 1993년 인천대학교에 입학했다. 입학과 거의 동시에 비리 사학에 맞선 학원민주화 투쟁에 참여했다. 1995년 김영삼 정부가 인천시 덕적면 굴업도를 핵폐기물 처분장으로 지정하자 인천의 아들로 그냥 있을 수 없어 인천의 거리 곳곳을 뛰어다니기도 했다. 2001년 군에서 제대한 후, 부평구로 생활 터전을 옮겼다. 2004년, <부평신문>에 입사해 팔자에 없는 기자 노릇을 시작했다. 정치와 사회 영역을 취재하면서 캠프마켓 문제를 접했다. 반환 후 캠프마켓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 의정부, ‘기지의 섬’ 일본 오키나와 등을 다녀오기도 했다. 나라 잃은 민족의 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캠프마켓은 조만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캠프마켓』에는 <부평신문>에서 <시사인천>기자로 10년 동안 취재하면서 모은 자료를 토대로 캠프마켓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