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 붕괴 위기에 임박한 사람들을 정신분석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근본적 인 접근법을 탐구한 끝에 크리스토퍼 볼라스는 새롭고 용기 있는 임상적 패러 다임을 제시한다. 그는 붕괴의 무의식적인 목적이 타자가 자기를 변형적으로 이해하도록 타자에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제안한다. 자기의 핵심적인 고통을 타자가 직접 만나게 함으로써 이해받는 것이 붕괴의 무의식적인 목적이라는 것이다. 제때에 포착된다면 붕괴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
봉괴는 가장 심오한 개인적 의미로 충만한 사건이지만, 그것을 변형적 잠재성이 풀려나오기 위해 서는 그 의미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요구된다. 볼라스는 입원이나 집중적 약물 치료, 그리고 행동인지치료/변증법적 행동치료 등은 모두 붕괴가 지닌 변형적 잠재성을 무효화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대신에 확장되고 집중적인 정신분석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제시한다. 이 책은 전통적인 정신분석적 작업으로는 붕괴 위기에 놓인 환자들을 만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임상가들에게 흥미 로운 제안서가 될 것이다. 그러나 볼라스의 이런 도전적인 제안은 많은 물음 들을 갖게 할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은 사샤 볼라스가 여러 의문점들을 제시하는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었다.
Contents
서론
1. 깨진 자기
2. 붕괴의 신호들
3. 가이드라인
4. 에밀리
5. 안나
6. 마크
7. 역사와 사후 사건
8. 시간
9. 정서적 경험
10. 반추, 설명, 그리고 훈습
11. 정신의 변화
12. 결론
13. 질문들
참고도서
Author
크리스토퍼 볼라스,박미경,이재훈
뉴욕정신분석연구소 훈련 분석가 및 슈퍼바이저
뉴욕대학교 메디컬센터 아동 및 청소년 정신분석 훈련 분석가 및 슈퍼바이저
뉴욕대학교 메디컬센터 외래교수
뉴욕정신분석연구소 훈련 분석가 및 슈퍼바이저
뉴욕대학교 메디컬센터 아동 및 청소년 정신분석 훈련 분석가 및 슈퍼바이저
뉴욕대학교 메디컬센터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