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크리스챤들이 어째서 칼 융을 읽어야 하나? 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기독교 신앙과 융의 심리학이 정말로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융의 심리학에 대한 일부 크리스챤들의 의심에도 불구하고, 저자들은 융의 심리학이 실제로 믿음의 삶을 심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세계적인 융학파 분석가요 신학자로서 뉴욕 유니온 신학대학원에서 사십 년이 넘도록 기독교 신앙과 융 심리학 사이에 교량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온 앤 율라노프 박사는 그녀의 주옥같은 글들에서 융의 이론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입장을 취하지 아니하고, 신학적, 심리학적, 문화적 관점들에서 정신과 영혼의 관계에 대한 진정으로 비판적이고 책임 있는 논의를 제공하고 있다.
Contents
역자서문
프롤로그
융을 읽는다는 것 : 현대인의 정신을 목양한다는 것
앨빈 듀크와 브라이언 베커
앤 밸포드 율라노프의 에세이들
크리스천의 정신에 대한 두려움
나쁜 것은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여성적인 것은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하나님-이미지들과 신앙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