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 감추인 보화

"우리는 영감을 받습니다. 때로는 착각하는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내 마음에서 상상하는 바가 계시로 임했다고 내가 오해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진솔하고 인간적으로, 그리고 때로는 열정적으로 신앙의 길을 걸었던 고 김형태 목사가 긴 성역의 시간동안 길어 올린 삶의 영성을 경험할 수 있는 책이다. 그에게 복음을 배우고, 누구보다 가까이서 그의 삶을 지켜본 이들이 김 목사의 생전 설교와 말씀 중 그의 철학과 생각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핵심적인 내용들만 간추려 담았다. 복음을 공부하기를 원하는 평신도에서부터 예비목회자, 신학생들에게도 좋은 나침반이 되어준다.『밭에 감추인 보화』라는 책 제목처럼 독자들은 책의 곳곳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영적 보화를 찾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