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인생을 위한 철학 수업

삶의 길목에서 다시 펼쳐든 철학자들의 인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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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12/30
Pages/Weight/Size 140*205*20mm
ISBN 9788997379781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니체의 초연함을, 세네카의 여유를, 소크라테스의 자유를!
서툴기에 더욱 절실한 삶의 문제들,
단단한 인생을 위한 철학의 현실적 조언들

우리는 언제 비로소 어른이 될까?
-사는 게 쉽지 않은 이들의 물음에 철학이 답하다


우리는 언제 비로소 어른이 될까? 아직도 누군가의 인정이 없으면 불안하고, 주변의 기대를 벗어나 나의 욕망을 건강하게 돌보는 일은 늘 어렵다. 분주한 일상을 꾸려가고 있지만 목적지 없이 헛바퀴를 돌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는 두렵다. 왜 아직도 삶이 혼란스러운 걸까? 도대체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걸까? 《서툰 인생을 위한 철학 수업》은 서툴고 미숙한 사람들, 그러나 실은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더 나은 삶을 향한 성찰을 거듭하는 이들의 고민에 대한 ‘철학의 응답’이다.

《서툰 인생을 위한 철학 수업》에는 2500여 년 전부터 ‘어떤 삶이 좋은 삶인가’를 탐구해온 철학자들의 인생론이 담겨 있다. ‘일상에서 철학하기’를 실천하는 철학자이자 현직 철학 교사인 저자가 SERICEO, [독서평설] 등 다양한 지면을 통해 독자들에게 들려주었던 철학적 삶의 해법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니체, 융 등 앞서 간 거장들의 단단한 생生,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견뎌낸 지혜는 오늘날에도 유효한 인생매뉴얼이 되어준다. 인정받지 못할까 조바심이 들 때, 내 안의 열등감이 나를 할퀼 때, 나이 듦이 두려워질 때 거장들의 사상을 경유한 현실적 조언들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여는 글

1 아직도 삶이 혼란스럽다면 - 철학에 인생을 묻다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 빅터 프랭클
안주하는 모범생의 삶을 벗어던질 용기 - 니체
스스로 선택하는 게 어렵다면 - 칸트
때로는 어리석음이 피곤한 세상을 이긴다 - 에라스무스
내 안의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 - 소크라테스
나이 듦에 대처하는 자세 - 키케로
허둥대는 일상과 작별하고 싶을 때 - 세네카
죽음, 그 두려움에 대하여 - 키르케고르

2 어떻게 사는 게 잘사는 걸까 - 철학에 행복을 묻다

제대로 된 휴식을 위한 철학 - 아리스토텔레스
비교와 우울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 에픽테토스
‘나’의 보호자로서 살아간다는 것 - 라캉
내 사랑을 확신하고 싶다면 - 플라톤
인생의 장기전을 준비하는 현명한 습관 -스티븐 코비
내 안의 그림자를 돌보는 법 - 칼 구스타프 융
착한 사람은 손해 보는 사람일까 - 플라톤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법 - 에피쿠로스
무엇이 품위 있는 삶을 가능하게 하는가 - 헬렌 니어링
‘시장’의 욕망에서 자유로워지려면 - 마르쿠제

3 기꺼이 곁을 내어주는 법 - 철학에 관계를 묻다

고집불통들이 내 삶을 어지럽힐 때 - 장자
속 시원히 내 생각을 말하고 싶다면 ? 데카르트
나는 왜 남에게 일을 맡기면 불안할까 - 소피스트
좋은 리더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조언 - 한비자
인생의 진정한 벗을 만나는 비결 - 아리스토텔레스
그대는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무엇’을 가졌는가 - 피터 드러커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싸우자 - 클라우제비츠
서로 다른 믿음이 관계를 무너뜨린다면 - 묵자

4 사람의 숲으로 가는 길 - 철학에 사회를 묻다

중요한 것은 이익이 아니라 호의의 순환이다 - 마르셀 모스
재산이 내 곁에 오래 머물도록 하려면 ? 애덤 스미스
집단과 명분에 휘둘리지 않는 법 - 니부어
이기주의자들과 더불어 살기 -홉스
우리는 이미 스스로 돕는 법을 알고 있다 - 아나키즘
삶의 영원한 승리자가 되는 길 - 간디
Author
안광복
소크라테스의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대한민국에서 몇 명 안 되는 고등학교 철학 교사다. 1996년부터 서울 중동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을 위해 철학을 소개하고 고민을 상담하는 임상 철학자이기도 하다. 『철학, 역사를 만나다』,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우리가 매혹된 사상들』과 같이 사상을 소개하는 책들을,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철학에게 미래를 묻다』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시대의 문제를 탐구하는 책들을, 그리고 『서툰 인생을 위한 철학 수업』, 『도서관 옆 철학 카페』, 『열일곱 살의 인생론』과 같이 일상의 절박함을 풀어 주는 철학 상담 책들을 써 왔다. 『식탁은 에피쿠로스처럼』은 『지리 시간에 철학 하기』에 이은 ‘생활 철학’ 시리즈에 해당하는 책이다. 앞으로도 패션과 직장 생활 같은 생활 속 소재들로 혜안을 안기는 철학 저술을 이어 갈 생각이다.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꾸준히 건강한 식습관에 도전하는 다이어터이기도 하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대한민국에서 몇 명 안 되는 고등학교 철학 교사다. 1996년부터 서울 중동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을 위해 철학을 소개하고 고민을 상담하는 임상 철학자이기도 하다. 『철학, 역사를 만나다』,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우리가 매혹된 사상들』과 같이 사상을 소개하는 책들을,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철학에게 미래를 묻다』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시대의 문제를 탐구하는 책들을, 그리고 『서툰 인생을 위한 철학 수업』, 『도서관 옆 철학 카페』, 『열일곱 살의 인생론』과 같이 일상의 절박함을 풀어 주는 철학 상담 책들을 써 왔다. 『식탁은 에피쿠로스처럼』은 『지리 시간에 철학 하기』에 이은 ‘생활 철학’ 시리즈에 해당하는 책이다. 앞으로도 패션과 직장 생활 같은 생활 속 소재들로 혜안을 안기는 철학 저술을 이어 갈 생각이다.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꾸준히 건강한 식습관에 도전하는 다이어터이기도 하다.